의협 "데톨 5% 수익금 전액 공익 목적으로 사용"
- 이혜경
- 2013-08-12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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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억원 받고 26억원 출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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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12일 "21억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26억원을 출연한 것"이라며 "옥시 데톨측에서 받은 수익금 전액은 손씻기 캠페인 등 공익 목적으로만 사용했다"고 밝혔다.
옥시 측과 협약을 맺은 2004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SA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신종전염병이 창궐했고, 의협 측은 옥시와 업무협약이 캠페인 홍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9년 동안 19억7000만원을 수령했고, 2004년 4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대가금 전액과 의협에서 편성한 예산 29억원을 포함해 총 46억원을 공익사업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남북의료협력사업으로 3억3000만원이 집행됐으며, 의료 및 사회봉사활동으로 9억원, 범국민손씻기운동사업 등 손씻기 제반사업으로 12억원, 각종 국내외 재난지원사업으로 8억원, 아동성폭력예방 등 기타 공익사업으로 2억 8천만원 등 총 35억 1천만원이 집행됐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금번 소비자보호원의 발표가 해당 업체의 주장과 달라 제품에 대한 의협 추천을 이미 취소했다"며 "윤리적인 문제를 고려해 옥시와의 업무협약을 해약하는 등 의사협회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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