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약용 에탄올로 만든 '환제품' 판매업자 적발
- 최봉영
- 2013-12-03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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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 특효제로 허위광고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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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약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시약용 알콜'을 사용해 환제품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적발했다.
3일 서울식약청은 충남 홍성 소재의 '홍주농업양잠조합' 대표 최모씨(남, 49세), 유통전문판매업체 대표 변모씨(남, 58세)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각각 구속·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최모씨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홍주농업양잠조합에서 비알엑스 등 9개 환제품의 상호 결착을 방지하기 위해 시약용 알콜을 제품 중량 대비 1~2%가량씩 사용해 총 2619kg(시가 7억3000만원 상당)을 제조·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판매한 조인트케어골드 제품에서는 의약품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1일 섭취량 당 50.54mg이 검출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제 성분으로 지속적인 섭취 시 두드러기를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쇼크, 호흡 기능 저하,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한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 조치하고 관련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제조사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회수발표는 9월4일과 10월2일 등 2회에 걸쳐 보도자료 배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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