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용카드 수수료 1.5%까지 인하 요구
- 이혜경
- 2015-07-24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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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 등 경영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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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관련 간담회'에서 "높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압박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수수료율을 영세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인 1.5%로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추무진 회장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수가 상황에서,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약 98% 정도가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높은 카드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어 이중 삼중의 경영압박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필수예방접종 접종비는 1만원대 임에도 불구하고 접종비를 환자가 카드로 결재하면 고가의 백신 원가에 대한 수수료까지 의료기관이 지불해야 하는 매우 부당한 일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가격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의협에서는 무너져 가는 동네의원을 살릴 수 있도록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되도록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이 조세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정무위원회),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홍석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 맹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임부회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 최운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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