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부작용 없는 당뇨수술법 개발
- 이혜경
- 2015-08-17 09:24: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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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축소 우회술 단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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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열 순천향대서울병원 당뇨수술센터장이 개발한 이 수술법은 기존이 위를 축소해 하부소장과 연결하던 방법 대신, 위를 축소하지 않고 유문부위와 하부 소장을 직접 연결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위를 우회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두기 때문에 내시경 진단에 문제가 전혀 없고, 유문도 보존해 덤핑증후군(위의 내용물이 급격히 소장으로 내려가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이나 변연부 궤양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기존의 축소 위 우회수술과 효과의 차이는 없으나 수술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변화다.
기존의 축소 위 우회술은 당뇨의 재발이나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안전한 수술이지만 우회한 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내시경 진단이 어렵고 위와 십이지장의 연결부위인 유문의 기능이 없어져 덤핑증후군 같은 것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수술도 간편하고 안전하다고 허 교수는 설명한다.
유문 근처를 절제하고 십이지장과 상부소장은 우회하여 하부소장과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도 불편함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허경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수술법은 15년 전 미국 연수 때 직접 고안한 췌십이지장 절제술시 유문보존 술식을 적용하던 것을 당뇨수술에 응용한 것이기 때문에 수술의 효과는 유지한 채 안전정을 높이고 단점을 극복한 수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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