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동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8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세계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원광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원형수 교수와 공동으로 무릎 부위 통증 치료와 마취를 통한 신경치료법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는 ‘New insight into the vasto-adductor membrane for safer adductor canal blockade’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Korean Journal of Pain에 게재됐고, 대한통증학회 학술상 선정위원회는 우수학술상 수상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9년 세계통증학회(WIP)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대한통증학회 심사이사, 대한척추통증학회 간행이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