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어캠프닷컴(대표 이상호)이 전문 의료인들로 구성된 (주)에임메드(대표 노환규)와 '토탈 헬스케어사업-케어클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케어캠프닷컴은 24일 오전 11시 신라호텔에서 에임메드와 업무 조인식을 갖고 오프라인 마케팅 능력 및 B2B 사업의 강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의료인력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의료정보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돌입했다.

마땅한 수익성 B2C 모델이 제시되지 않은 온라인 의료포털 시장에서 이번 양사의 제휴는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심이 높다.

케어캠프와 에임메드는 제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헬스케어 및 의료포털 사업에서 상호간 특장점을 조합, 경쟁력을 배가시킨 다는 방침이다.

케어캠프닷컴(www.carecamp.com)은 유니텔과 삼성의료원, 차병원, 순천향병원, 한림대 의료원 등 국내 20여개 대학병원 및 기업과 함께 1천3백여개 약국체인을 보유한 메디캠프와 연계 사업을 진행중인 국내 의료포털의 선두주자다.

또 의료건강사업과 공급망관리(SCM)를 이용한 병원통합구매사업 등 B2B 사업을 근간으로, 건강 및 의료 전문쇼핑몰, 의료전문가 및 환자 등의 사이버 커뮤니티, 질병 및 건강정보 제공 등 종합 헬스케어사업을 추진중이다.

에임메드(www.aimmed.com)는 6명의 전문의와 8명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들이 200여명의 의료인 네트워크를 이용, 방대한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을 준비해왔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인력의 교육 및 공급을 위한 의료지식기반산업에도 참여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케어캠프닷컴의 이상호 대표는 "케어클럽 서비스는 인터넷 의료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미래 의료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하는 진정한 건강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