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자존심은??

사라진지 오래다~~ㅠㅠㅠㅠ

의원이사 조심해야지요...

데일리팜 매매란에 보니.. 몇달전 약국자리 보러 갔던 곳이 나오더군요.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늦어서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후후.. 의원임대라고 나오더라고요, 의원 이사 갔나 보더라고요. 게약하신 약사님 참 황당하시겠다 라는생각도 해보고.. 이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지. 하여간 복골복인것 같습니다 이사간 의원자리에 더 좋은 의원 유치되기를... 모두 조심하세요.... 감기말고 의원이사..후후

문제의 논점은 그것이 아니라...

어차피 한정된 처방전유치 경쟁은 제로섬에 불과하다. 누가 유치를 하건 약사의 몫이라면 큰문제가 될것은 없다고 본다. 문제는 이러한 소모적 제로섬 논쟁을 자꾸 유발시키는 원인에 있다. 결국 카운터 고용약국들에 의해 일반약 판매가 가 무너지고, 면허대여를 통한 비약사의 약국가 진출-이자들 이 알짜 약국 다한다- 처방전외에는 먹고 살기도 힘든 약업계 환경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의 해결점은 문전약국 박살내기 보다는 침체된 일반약 활성화와 약사,비약사의 면대약국색출, 창궐된 카운터 정리등으로 요약이 된다.물론 그보다 더 거시적인 부분은 과잉으로 나온 약사수를 합리적 수준으로 줄이는 노력이 더 우선시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델팜이 계속 약사간 싸움을 부추기는 논지를 버리기 바라면서..

참우습다...의사한테 얻어맞고 약사끼리 싸우기???

이런 기사들 보면 약업계에 비겁한 자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면대약국, 카운터 고용약국이 많은 현실에서 약사끼리 굳이 적이 되어야 하나??? 결국 선진국처럼 조제전문화 약국과 일반약전 문취급약국으로 갈것은 자명하다. 델팜의 기자들은 오히려 약업계의 이러한 변화를 거슬러서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것은 아닌지 생각 을 하시길...층약국도 천정부지의 1층약국 권리금,분양가를 견제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모지역에서는 일반약 취급하지 않는 약국이 생겼났다는 기사도 난적이 있다. 왜 멍청하게 과 거에만 연연하는가? 면대,카운터의 창궐이 약사를 굴욕적 분업환경에 놓이게 한 것은 우리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결국 층약국,문전약국, 일반약만 취급하는 약국들은 변화된 약국환경을 대변하는 지표일뿐 이다. 변화를 인정하지 못한다면 구한말 나라가 넘어가듯이 약업계도 극단의 상황-일반약수퍼판매,일반인약국개설-이 오지 않으리라는 법 은 없다. 차라리 변화를 인정하고 각자 특화된 약국으로 가는것이 낫지 않을까?

솔로몬의 완벽한 해결책

층약국 쪽방약국은 현실적으로 대세이니 정부에서도 인정을 해야한다. 2층의원에서 나오는 처방전을 합법적으로 층약국에 모두 몰아주어야 한다. 6년동안 누구도 처방전이 의사가 원하는 한개 약국으로만 집중되는 것을 개선하려 하지 않았으니 이제는 공식적으로 한 개 의원에서 발행하는 처방전은 한 개 약국으로만 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서 한 두장씩 새나가는 처방전때문에 불용재고약 문제같은 부작용을 발생시켜서는 안된다. 그리고 조제수가 다시 조정해서 싹쓰리하는 약국에 거액의 의료보험료를 지불해서 재벌을 만들지는 말아라., 알았지? 멍청한 정부야.....

망하지 않는 약국

처방전이 꾸준히 나오면 다행이지만, 갑자기 병.원이 이사가면 문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병.의원이 나가도 다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생각해야 한다. 물론 어렵지요. 하지만, 적어도 병,의원 자리가 아닌 곳에 병.의원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국도 같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문제가 터지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 분중에서는, 병.의원 자리였는데, 갑자기 이사가는 경우에, 몇달 동안 버티더군요. 제가 볼때 병의원 자리가 맞더군요. 결국 의원이 들어오더군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럼, 약국이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공부입니다. 경영을 다각화해야 합니다... 처방전이 없어지면, 그에 맞추어서 살아나가는 방법을 터특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층약국이지요. 이건 해답이 없습니다.

악어와 악어새~

현행 의약분업상에서 의사없는 약사는 먹고 살기 무자게 힘들어요.......자존심들 무자게 상하지만 어찌하겠는지요 ㅜㅜ

처방전 1장에 1천원 달라는 놈땜에...

3층 이비인후과 층계옆에 2평짜리를 함께 분양받은 의사는 월세는 엄청 비싸게 받고 자기네 처방전 1매에 1천원씩 매일 폐문후에 지불하면 약국자리를 임대해주겠다고 하는 의사도 있서요. 어느 여약사는 그렇게 약속하고 그 자리에 약국을 개업하였답니다. 그래도 의사말대로 그자리에 개업한 약사가 현명한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