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환자 1만4천명 약력관리…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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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만4천명 약력관리…매출 쑥쑥"

홍대업 기자 2008-01-30 1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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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그룹 OTC 부문 총괄 관리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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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RMA, PM 등 각 부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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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약사 채용(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24년 7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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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병원 평일정규 약사(연봉70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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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신입 및 경력 약사 채용

~12-02
[한독] 사무직 / 총무 / 영업 / 마케팅 / CD / 상담직 / 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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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및 야간 약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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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Specialist(2년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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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co) 학술개발부 RA 경력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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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부 정규직 주간약사(신입/경력)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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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규직) 약사님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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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립소록도병원 약무직(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채용 상시공고

~12-31
한국에자이 Medical Scientific Affair 채용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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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2025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약사(정규직) 신규(경력) 채용

~11-30
의료법인한양의료재단 약사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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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만4천명 약력관리…매출 쑥쑥"

홍대업 기자 2008-01-30 12:25:41

한약·홍담·비타민 '집중'…방문환자에 식습관 개선 강조

[연중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운영한다<47>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약국 조홍곤 대표약사

“환자의 질환 30%는 약으로 치유하지만, 70%는 환자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 2동에서 국제약국을 운여하는 조홍곤(47·조선약대)의 환자상담 기법이다. 어찌보면 특별할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환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국제약국 조홍곤 약사는 꼼꼼한 환자의 약력차트 관리와 성실한 상담으로 약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메가 비타민 요법 활용…자폐증 환아에 효과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데 목적을 둔 약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자의 상태가 변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환자의 식습관 개선 등이기 때문이다.

조 약사는 하루 처방을 겨우 15∼20건 정도 수용한다. 조제료 수입만으로는 약국경영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다. 그가 선택한 약국불황 탈출법은 바로 한약과 홍삼, 비타민이다.

국제약국의 위치는 아파트단지 입구. 의약분업 이전에는 주변에도 의원과 약국 몇 곳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의원도 없고 약국들도 모두 문전으로 옮긴 상황이다. 덩그러니 아파트상가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약국은 어쩌면 을씨년스럽기조차 하다.

하지만, 조 약사의 표정은 밝았다. 지난 1992년 이 곳에 둥지를 튼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투자해온 것을 요즘에야 회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95년경 현대의학으로도 고치기 쉽지 않은 5세 내외의 자폐증 환아들에게 무료로 메가비타민 요법을 사용해본 적이 있다. 대상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30여명이었고, 2∼3년 정도 무료투여를 했다. 투여한 것은 뇌에 관계되는 비타민으로 항산화제였다.

▲ 국제약국 조홍곤 약사.

“자폐증이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증세가 많이 호전되는 효과를 봤다. 무언가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웃주민들에게는 그나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덕분에 비타민은 국제약국의 효자 품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조 약사의 설명이다.

한약 싫어하는 환자에 홍삼 권유…효과 ‘탁월’

국제약국에서 또 하나 매진하고 있는 것은 홍삼. 고객이 한약을 싫어할 경우 홍삼을 권유한다. 홍삼은 피로회복과 면역증강, 집중력에 효과가 있다. 오히려 성인보다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효과가 더욱 탁월하다는 것이다.

1개월분은 보통 9만∼12만원선이다. 최근에는 광주시 동구에 거주하는 A씨가 50대 남편을 위해 3개월분을 지어갔다고 했다.

“홍삼은 복용할 당시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들도 처음에는 가격면에서 부담스럽다고 느끼지만, 먹고 나면 아깝지 않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국제약국에서는 소위 보약이라고 불리는 ‘한약’도 많이 판매하고 있다. 통상 보약에는 ‘녹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녹용을 빼고 다른 약재들로 한첩을 먹는 것이 일반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다고 조 약사는 말한다.

“녹용은 수술 후 탈진했을 경우나 피가 많이 빠져나갔을 경우에 효과가 있다. 영양분이나 호르몬 등이 충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녹용을 넣지 않고도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약재를 선택해도 보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하다.”

국제약국은 이처럼 홍삼과 한약, 비타민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약사와 환자와의 교감을 바탕에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약사가 환자 입장에서 생각할 때 별다른 판매기법을 배우지 않고서도 약국매출에는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 조홍곤 약사가 관리하고 있는 환자약력 파일.

환자 1만4000명 약력관리…먼저 식생활습관 개선 권유

조 약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환자의 노력 없이는 바라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한다.

비타민이든 한약이든 홍삼이든 환자가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어떤 효과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이들 식품과 함께 환자가 운동을 병행한다면, 보다 쉽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환자에게 상담을 하고 약력을 꼬박꼬박 기록한 것이 벌써 1만4000명에 이른다. 조 약사는 이것을 ‘보물 제1호’라고 말할 정도다.

환자의 병력과 약력, 연락처, 식습관 등을 꼼꼼히 기록해놓고, 추후에 연락이 오면 이 차트를 근거로 환자와의 상담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하루 처방 20건 이하더라도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국제약국의 생존비법인 셈이다.

하지만, 국제약국은 한가지 맹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처방약의 가지수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웃이 외부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고 국제약국까지 들고 오는 탓이다. 이들을 헛걸음시킬 수 없어서 약을 한두가지 구비하다 보니 벌써 2500종이나 됐다.

그래도, 이웃약국은 물론 시내에 있는 선후배들이 운영하는 약국들과 교품을 통해 재고약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조 약사는 전했다.

“우리약국에 방문한 고객을 그냥 돌려보낼 수가 없었다. 어떤 약이든 조제해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급하게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웃은 도매상에서 약을 구할 시간을 주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환자와 약사와의 기본적인 믿음이 아닌가 싶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jj0831@dreamdr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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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2008.01.31 13:15:11 수정 | 삭제

약국 경영의 본보기 입니다

약사님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습니다. 불편하신 몸이시지만 약국 경영을 휼륭하게 하고 계시는 약사님 이십니다. 또한 평소에도 남모르게 어려운사람들을 돕는 등 모든 부분에서 약사의 본보기가 되고 계시는 분입니다. 약사님 존경합니다.

댓글 1 0 0
- 나는151202
  2008.01.31 14:16:51 수정 | 삭제
  
  잘 모르는 분이지만, 척 보니 인상의 느낌이 해맑군요. 정신이 맑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복은 배푸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받는 법이니, 오래 오래 계속 잘 되실겁니다.
등록
2008.01.31 09:28:54 수정 | 삭제

약사가 의사일 수는 없소.......

나도 약사지만...... 이런 식의 행위는 의사와 다를 봐 없소........ 지금은 분업시대라....... 단순조제도 안 되는데......

댓글 8 0 0
- 바로 위151195
  2008.01.31 13:37:53 수정 | 삭제
  
  너가튼 무시기한테 왜 설명을 해야 허니? 신경 꺼. 부러우면 너나 잘 해서 약사면허 따.
- 그럼 뭐여151162
  2008.01.31 11:38:09 수정 | 삭제
  
  뭐여 장사꾼인게베 약쟝시
- 약사는 의사가151158
  2008.01.31 11:14:41 수정 | 삭제
  
  아닌것 맞아. 그러나 실력없는 약사들도 많아. 법에 맞게 약사들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신이 모르는 것은 무조건 "없다." 라고 말하나? "잘 모른다."가 정답이지.
- 류 약사는151157
  2008.01.31 11:12:03 수정 | 삭제
  
  (진짜 약사도 아니겠지만) 걍 처방받아 먹고 살어. 누가 머래? 누가 언제 약사가 의사라고 했어? 의사도 아래서 위까지 실력 차 엄청 나지만 약사도 마찬가지야. 다 똑같은 의사,약사가 아니라고.(내 후배들 처지를 생각해서 이 말만은 최대한 안 하려고 했다.)
- 처방이나151138
  2008.01.31 10:27:04 수정 | 삭제
  
  따박따박 먹고 살아라. 우리가 하수인이냐
- 공부한 약사와 151137
  2008.01.31 10:26:31 수정 | 삭제
  
  조제만 한 약사와의 차이라고나 할까
- 처방이나151136
  2008.01.31 10:25:57 수정 | 삭제
  
  따박따박 먹고 살아라. 우리가 하수인이냐
- 참나..151126
  2008.01.31 09:57:27 수정 | 삭제
  
  당신이 진짜 약사인줄은 모르겠으나, 상담에 의해 일반약의 범주안에서 저리해서 약을 권해주는것이 대단하다고는 생각이 안되오?
등록
2008.01.30 19:01:06 수정 | 삭제

재고약 관리는~~~

재고약으로 죽고 또 약가 인하로 이슬비에 옷젖고ㅎㅎㅎ 울고넘는 박달재~~~

댓글 0 0 0
등록
2008.01.30 18:39:37 수정 | 삭제

자폐의 증상이나 제대로 알고 있을려나..

그렇게 환자 치료하고 싶었으면 의대나 한의대 갈것이지.. 약사면허 가지고 병이 어쩌니 치료니 어쩌니 하니 참 한심하다. 약사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하거나, 손님이 진열대에서 집어오거나 요구하는 일반약을 파는 직업이지, 환자를 보고 병을 고치는 직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제나 깨달을려나.. 약사들이 그렇게 할수록 결국 약사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질뿐. 아무리 몸부림쳐도 약사는 약사일뿐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될수 없다. 차라리 다시 공부해서 의학전문대학원이나 한의대를 들어가라.

댓글 13 0 0
- 사이버수사대151196
  2008.01.31 13:54:12 수정 | 삭제
  
  ㅉㅉㅉ님 ip로 연락 갈겁니다. 법정 출두 준비하세요. 접수 되었습니다.
- 처방이나151153
  2008.01.31 11:06:19 수정 | 삭제
  
  따박따박 먹고살아라. 하수인이냐. 차수리비 대주고 병원 월세 내주고 하수인이냐. 종이냐.
- 너도151141
  2008.01.31 10:45:17 수정 | 삭제
  
  가. 니가 한 말 다시 잘 점검해 바.
- 푸하하151110
  2008.01.31 06:50:46 수정 | 삭제
  
  사이버 수다대에 신고했단다.. 아이고 무서버라. 조사받고 혐의없음으로 나오면 윗님 무고죄로 감옥갈지도..
- ㅉㅉㅉ님151101
  2008.01.30 23:52:14 수정 | 삭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습니다 떳떳히 얼굴 대놓고 말씀하시죠? 약대가 벼슬이 아닌것처럼 의대나 한의대도 벼슬이 아닙니다
- ㅉㅉㅉ 는151096
  2008.01.30 22:32:03 수정 | 삭제
  
  절대 의사 아니고(의사는 아예 한의사와 나란히 언급되는 걸 치욕으로 알고 상대도 안하니까), 제대로 된 한의사도 아닌 것 같구만. 너 면허 없지?
- ㅉㅉㅉ ㅅ ㅐ 끼 ㄴ151094
  2008.01.30 22:26:15 수정 | 삭제
  
  되게 약오르는 모양이네 너 한테가서 고쳐야 되냐 ? ㅋㅋ
  한의대 가던말던 의전 가던말던 니.넘이 왜 ㅈ 랄 거리냐 꼴갑이네
- ㅉㅉㅉ 151076
  2008.01.30 21:37:34 수정 | 삭제
  
  차라리 다시 공부해서 의학전문대학원이나 한의대를 들어가라.
- ㅉㅉㅉ151075
  2008.01.30 21:37:10 수정 | 삭제
  
  약사들이 그렇게 할수록 결국 약사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질뿐.
  아무리 몸부림쳐도 약사는 약사일뿐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될수 없다.
- ㅉㅉㅉ151074
  2008.01.30 21:36:46 수정 | 삭제
  
  약사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하거나,
  손님이 진열대에서 집어오거나 요구하는 일반약을 파는 직업이지,
  환자를 보고 병을 고치는 직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제나 깨달을려나
- ㅉㅉㅉ 151073
  2008.01.30 21:36:16 수정 | 삭제
  
  그렇게 환자 치료하고 싶었으면 의대나 한의대 갈것이지..
  약사면허 가지고 병이 어쩌니 치료니 어쩌니 하니 참 한심하다.
- 맞습니다.151050
  2008.01.30 20:10:21 수정 | 삭제
  
  엄연히 의사는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약(성분)을 처방하는것이 그 소임이요,,약사는 환자의 상태 및 경제성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약을 선택,투여 및 복약지도 하는것이 맞습니다.
- 점쟁이151049
  2008.01.30 20:07:40 수정 | 삭제
  
  사진보니까 복장이 운명상담도 하시느 분같으셔
등록
2008.01.30 15:51:47 수정 | 삭제

조제건수에 비해 재고약은 무지 많아 보이네요

조제에도 상당히 실력이 있으신듯

댓글 0 0 0
등록
2008.01.30 14:25:29 수정 | 삭제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나 모르겠군...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쉽지 않은 5새 자폐증 환자에게 임상실습을 했구만..그래서 호전되었단다......정말 경악스런 일이다....쯧쯧쯧..

댓글 29 0 0
- 이어151150
  2008.01.31 11:01:10 수정 | 삭제
  
  그렇게 세상 일이란 게, 딱 한 공식만으로는 안 될 때가 있더라. 내 자신이나 가족의 병은 못 고쳐도, 이상하게 의사,한의사가 못 고친, 오래 묵은 환자 병을 아주 가뿐하게 낫게 할 때가 있다. 그게 그 사람 복인지, 인연인지 모르겠다만은 그러더라.
- 이어151148
  2008.01.31 10:54:54 수정 | 삭제
  
  다 병원으로 보낸다. 거기서 해결 안되면 한의원으로 가고, 그도 해결 안되면 사이비 갔다가 시-커매져서 걍 증상감소 약 사러 다닌다. 거기서부터는 느들 소관이 아니지. 할 일이라고는 몸조심 밖에 없단다. 느들 앞에 떨어진 밥풀이나 잘 줏어먹어.
- 병원한의원에서151144
  2008.01.31 10:51:32 수정 | 삭제
  
  시키는대로 주그라면 주그는 시늉까지 몇 십년을 하다가 집 날리고 신세 망하고 병도 못 낫고, 그러다 무면허 사이비한테 걸려서 더 망가지고. 그래서 악에 찬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 내밨니? 밤길 조심해라. 대구 지하철 사건이 왜 났냐? 약사도 첨엔 다 �
- 별셋151115
  2008.01.31 08:40:27 수정 | 삭제
  
  의사들이 법규 위반을 논하다니 정말 가소롭다.
- 웃기지마라151111
  2008.01.31 06:59:26 수정 | 삭제
  
  그러려면 면허제도가 왜 있나.. 약사는 약조제하라고 면허준거고 환자 보라고 준거 아니다. 약사가 약조제하기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지시가 있거나 환자가 직접 일반약을 달라고 할때 파는것이외에는 해서는 안된다.
- 약사도151104
  2008.01.31 00:05:23 수정 | 삭제
  
  진단만 하지 않으면(이미 진단받아 온 환자한테) 일반약 권할 수 있죠..
- 이어151103
  2008.01.30 23:58:31 수정 | 삭제
  
  이미 의사,한의사는 해보고 싶은대로 다 해봤잖어? 미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그렇게 많이 줬는데, 못 고쳤으면서 무슨 권리로 환자한테 계속 낫도 않는 치료를 더 받으라고 하냐고? 첨부터 병원한의원에 못가게 막은 것도 아니고, 즈들이 못하는 거 한다는데 말이지.
- 이어151102
  2008.01.30 23:54:34 수정 | 삭제
  
  약사가 그 방면에 일가견이 있어서 설명을 해 주다보면, 약을 달라고 한다고. 그럴때 약 주는 게 머가 잘못된겨? 그 약으로 많이 호전되고, 삶이 편안하고 행복해졌다는데, 더 먼 말을 할 게 있냐고? 아마 그 환자한테 "의료법" 어쩌고 했다가는 마자 주글겨. 이미 의사
- 이어151100
  2008.01.30 23:50:04 수정 | 삭제
  
  그럴때는 무신 "의료법?" 환자 자신이 병원 한의원 넌더리가 난다는데. 아- 평양감사도 지 싫으면 그만 아냐? 다른 과도 그러기도 하지만, 피부과가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 약국에는 그냥 증상을 가라 앉히는 약 사러 왔다가 얘기를 하다보면, 그런 얘기가 나와. 그럴때
- 약국을 151099
  2008.01.30 23:44:55 수정 | 삭제
  
  하다보면 유명하다는 병원,한의원을 돌고 돌다 효험을 못 보고 포기한 사람들이 올 때가 있어. 그러면 그 병을 잘 고치는 병원을 소개해주겠다고 해도 "걍 냅두쇼. 이대로 살다 죽 게. 기대했다 좌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지겹다. 이젠 아무도 못 믿어."라고 한다고. �
- 이어151093
  2008.01.30 22:25:03 수정 | 삭제
  
  어쩌면 그 아자씨가 "한"자를 빼고 말했는지 몰라. 한의사들은 지들도 의사라고 박박 우기니까. 어디 병원 의사냐고 하니까 우물 쭈물 말을 못하더라고. 한약으로 고친다고 주무르고 있다 그리 됐는지도 모르지. 설마 병원에서 그 정도 말기 암을 못 잡아냈겠어?
- 이어151091
  2008.01.30 22:19:47 수정 | 삭제
  
  총동원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완벽"이란 없지. 실수를 하기도 하고, 그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또 그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구하고... 자신이 모든 환자들의 병을 다 낫게 해준다는 설익은 "건방"이 외려 해를 입힐때도 많으니, 겸손하라!
- 이어151090
  2008.01.30 22:16:20 수정 | 삭제
  
  했지. 참- 그 사람 눈을 못 쳐다 보겠드만. 어깨가 축 쳐져서 나가는 뒷 모습을 보니, 나한테 니까지껏이! 하는 눈초리로 쳐다볼때의 화난 감정은 다 어디로 가고, 불쌍한 생각만 남더라고. 그 뒤로 안 나타나데. 벌-써 세상 떴겠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진 지식을
- 이어151089
  2008.01.30 22:10:54 수정 | 삭제
  
  갔는데, 검사를 하더니 간암 말기라고 하면서, 치료단계가 지났다. 그냥 먹고 싶은것 먹고, 하고 싶은것 하고, 그렇게 지내라고 하는 거예요."하는 것이었다. 참- 나도 뭔 해줄 말이 없드라고. 사정이 웬간해야지. 우쨔? 나도 "그 의사 말이 맞다. 맘을 편히 가져라."고
- .151088
  2008.01.30 22:10:42 수정 | 삭제
  
  이어야 손가락 풍 맞앗냐?
- 이어151086
  2008.01.30 22:05:58 수정 | 삭제
  
  말기라네요. 어찌 간에 좋은 약 없을까요? 가격은 상관 않겠습니다."하고 사정을 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놀래서 "아-니! 저번에 의사 조카가 아무 문제 없다고 했담서요?"했더니, 막 화가 나서 "그 자식이 돌팔인가, 괜찮다고 하더니, 내가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 이어151085
  2008.01.30 22:02:03 수정 | 삭제
  
  종합검진 결과 나왔다. 조카가 의사인데, 암 문제없고 무지하게 건강하다."고 하면서 "흥! 약사 따위가 감히 가소롭게."하는 눈초리로 쳐다 보더군. 그러니 내가 뭘 어쩌겠어? 근데 약 2주일 후, 사색이 다 돼서 약국으로 달려와서 하는 말이 "약사님. 제가 간암 말기라
- 위에글151084
  2008.01.30 21:59:36 수정 | 삭제
  
  먼소리? 다시알아먹게 올려봐
- 이어151083
  2008.01.30 21:58:25 수정 | 삭제
  
  의사,한의사 몽조리 포기한 환자 치료하는 건, 의료법하고 상관 없잖우? 한번은 어떤 아자씨가 와서 뭔 약을 사먹는데, 내가 얼굴을 따악 보니까 얼굴에 흑달이 오기 시작했더라고. 그래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해 봐라. 간에 문제가 있다."고 했더니, "이틀 전에 종�
- 이어151082
  2008.01.30 21:52:17 수정 | 삭제
  
  희안해서 "이것도 인연인가 보다."고 생각했었지. 나 자신도 소름이 끼치게 낫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걸음도 잘 못 걷든 사람들이 살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왔다는데, 못 봤지. 왜? 한약사태 땜에 나가서 방방 뛰느라고. ㅋㅋ
- 전에151079
  2008.01.30 21:48:06 수정 | 삭제
  
  약국 하다보면, 한 이십년 온갖 병원,한의원,무자격 의료인,점집,무당집을 다 돌다 지쳐서 오는 사람들이 있어. 근데 희안하게, 권해준 단 한 종류의 약으로 호전되거나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 의사,한의사 다 포기하고 묘자리 찾으라는 사람이... 그래서 하도 �
- 오마이갓님151043
  2008.01.30 18:31:30 수정 | 삭제
  
  님도 아마 병의원에서 치료못하는 자폐증 환자 같은데 한번 치료 받으심 어떨까
- 쯧쯧쯧151026
  2008.01.30 16:35:58 수정 | 삭제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나 모르겠군...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쉽지 않은 5새 자폐증 환자에게 임상실습을 했구만..그래서 호전되었단다......정말 경악스런 일이다....쯧쯧쯧..
- 쯧쯧쯧151025
  2008.01.30 16:35:51 수정 | 삭제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나 모르겠군...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쉽지 않은 5새 자폐증 환자에게 임상실습을 했구만..그래서 호전되었단다......정말 경악스런 일이다....쯧쯧쯧..
- 쯧쯧쯧151024
  2008.01.30 16:35:43 수정 | 삭제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나 모르겠군...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쉽지 않은 5새 자폐증 환자에게 임상실습을 했구만..그래서 호전되었단다......정말 경악스런 일이다....쯧쯧쯧..
- 쯧쯧쯧151023
  2008.01.30 16:35:36 수정 | 삭제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나 모르겠군...
  
  현대의학으로 고치기 쉽지 않은 5새 자폐증 환자에게 임상실습을 했구만..그래서 호전되었단다......정말 경악스런 일이다....쯧쯧쯧..
- 그거아세요?151008
  2008.01.30 15:25:29 수정 | 삭제
  
  제약사가 못 사는 나라 아이들에게 임상실험했다고 기사난 것 본 기억있으세요? 누구도 관심갖지 않은 아이라고...하면 안 될것 같구요...말 그대로 임상실습 한 거 아닌가요? 그냥 약 줬으면 그걸로 끝내야지요. 안 그래요?
- 저기요151003
  2008.01.30 14:54:55 수정 | 삭제
  
  어느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아이에게 항산화제 꾸준히 먹으라고 준것입니다.그렇게 하고나니 어느정도 효과를 본것이구요..오마이갓님은 말로만 ...혹시 태안에는 갔다오셨나요?
- 뭐..신약을 만든151002
  2008.01.30 14:54:19 수정 | 삭제
  
  신약을 만든것도 아니고, 현재 허가된 약들중에서 약사나름의 소신껏 치료했을뿐인데.. 임상실험이라니..??
등록
2008.01.30 14:03:39 수정 | 삭제

이런게 블루오션

처방전에 얽메이지 않는 모습이 좋네요.

댓글 1 0 0
- 후배들150996
  2008.01.30 14:28:50 수정 | 삭제
  
  에게도 존경받는 선배님
등록
2008.01.30 13:29:14 수정 | 삭제

완전 체질이시군요

잘 하시네요.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 듯....

댓글 0 0 0
등록
2008.01.30 13:02:29 수정 | 삭제

흉내내기도 힘들 것 같소이다

독특한 자기만의 노하우로 일구어 낸 신뢰의 승리라고 봅니다

댓글 1 0 0
- 다 좋은데151108
  2008.01.31 04:09:10 수정 | 삭제
  
  의사나 한의사 흉내내기를 해선 안 된다
등록

약국 일반약 매출액 Top 100(11월)
순위	상품명	횟수
1	타이레놀정500mg(10정)	29507
2	까스활명수큐액	12665
3	판콜에스내복액	12543
4	애크논크림	5533
5	판피린큐액	9450
6	노스카나겔 20g	2320
7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120정)	1196
8	케토톱플라스타(40매)	3618
9	벤포벨S에스정	716
10	탁센 연질캡슐(10캡슐)	11089
11	타이레놀정500mg(30정)	3999
12	텐텐츄정(120정)	1468
13	애크린겔	2990
14	잇치페이스트치약120g	2707
15	리쥬비넥스크림	687
16	베나치오에프액75ml	7998
17	텐텐츄정(10정)	11837
18	비판텐연고 30g	2838
19	콜대원 코프큐시럽	7277
20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3)	1150
21	지르텍정	5452
22	멜라토닝크림	1149
23	둘코락스-에스장용정(40정)	1951
24	후시딘연고10g	3753
25	게보린정	5279
26	아렉스대형	3862
27	아로나민골드(100정)	834
28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영묘향)	1596
29	이지엔6이브(30캡슐)	3157
30	광동경옥고	265
31	마데카솔케어연고10g	3458
32	후시딘연고5g	4400
33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50ml(천연사향)	1027
34	케펨플라스타	3785
35	잇치페이스트피톤치드150g	1448
36	광동원탕	5748
37	케토톱플라스타(34매)	1636
38	동아D-판테놀연고	2235
39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	1729
40	인사돌플러스(100정)	671
41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2352
42	모드콜에스	5440
43	비맥스메타비	384
44	머시론정	1887
45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5167
46	오큐시스점안액0.5ml*60개	1157
47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하이 업14ml	3307
48	탁센 연질캡슐(30캡슐)	2370
49	노스카나겔10g	1591
50	코메키나캡슐	3587
51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1792
52	콜대원콜드큐시럽	4324
53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쿨 업14ml	3168
54	마그비맥스연질캡슐	390
55	마데카솔겔	1898
56	콜대원 노즈큐에스시럽	4168
57	광동우황청심원환(사향)	264
58	용표우황청심원액 50ml	1527
59	아렉스중형	3628
60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1403
61	마데카솔케어연고 6g	3330
62	니코레트껌 2mg (쿨민트향)	788
63	이지엔6이브연질캡슐(10캡슐)	5059
64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3790
65	탁센레이디	3666
66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순 업14ml	2709
67	마그비스피드액	1559
68	투엑스비트리플정	238
69	판시딜캡슐(270캡슐)	156
70	유한비타민C정1000mg	853
71	비맥스제트정	183
72	세비타비겔	1174
73	뉴베인액	619
74	로게인폼60g*3개SET	187
75	라라올라액 20mL	1523
76	인사돌(100정)	516
77	메이킨큐장용정(40정)	1318
78	안티푸라민 더블파워 대형	2064
79	카리토포텐연질캡슐(60캡슐)	347
80	용표우황청심원액50ml(천연사향변방)	799
81	인사돌플러스(270정)	195
82	조아팝(10매)	1912
83	대웅우루사연질캡슐(120캡슐)	382
84	콜대원키즈코프시럽	3246
85	알러샷연질캡슐	3562
86	비맥스메타정	278
87	겔포스엘(6포)	1907
88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1071
89	광동쌍화탕100ml	3966
90	치센캡슐(60캡슐)	496
91	이지엔6프로 연질캡슐(30캡슐)	1576
92	클리어틴	1094
93	소하자임플러스정	3882
94	잇치 프로폴리스	806
95	훼스탈플러스	3095
96	디펜쿨플라스타(10매)	2088
97	타이레놀콜드에스정	2788
98	노즈그린연질캡슐	3078
99	액티리버모닝연질캡슐	268
100	치센캡슐(120캡슐)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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