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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재택치료 의사 2명 중 1명 "비대면 진료 긍정적"
강신국 기자 2022-07-16 06:00:37

서울시의사회 '재택 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백서 공개

52%가 "원격의료 관점 긍정적으로 변화"...환자는 95%가 "긍정적"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서울형 참여 의사 2명 중 1명은 전화진료 등 원격의료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동네의원이 소수의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이다. 오전 8시~오후 10시 개별 의원들이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야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 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담당하는 '센터 협업 모델' 2가지로 시행된다. 참여 의원들에는 하루 8만3260원의 재택치료환자관리료가 수가로 책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4일 재택 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 나온 참여 의료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사 52%는 원격의료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변화 없다'는 대답은 43%로 나타났다.

서울형 재택치료에 대한 환자 반응을 물었더니 95%는 '긍적적'이라고 답했고, '부정적'이었다는 의견은 단 1%에 그쳤다. 재택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형 재택치료 참여 전 주저하거나 또는 불만이었던 이유에 대해 ▲휴일과 심야 당직이 40.5%로 가장 많았고 ▲전화상담에 따른 의료사고 책임소재 31.2%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대한 막연한 걱정 21.3% ▲노력과 위험도에 따른 미흡한 수가보상 7% 순이었다.

한편 서울형 재택치료에는 13개 자치구 의사회가 참여했고 모니터링 환자 수는 7월 6일 기준 46만 3170명이다.

박명하 회장은 "코로나 19 극복에 의원급 참여는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서울형 재택치료를 준비했다"며 "시의사회와 구의사회가 서울형을 자율적으로 윤영할 수 있는 전권을 달라는 요청에 정부가 받아들여 모델이 완성되고 2021년 12월 13일 출범을 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형의 성공으로 코로나 19에 있어서 의원급의 역량을 과시할 수 있게 돼 전국적인 동네의원의 신속항원검사와 전화상담 처방, 대면진료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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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19:09:39 수정 | 삭제

     

    의새들 환자말 듣지도 않고 대충 찍어주고 얼마 받아먹냐? 당연히 개신나지 미리 처방전 만들어놓고 대충 네네 하다가 주는데 코로나한창때 처방전 봐라 어떻게 나왔는지

    댓글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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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11:03:08 수정 | 삭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주치의 제도로서 "비대면 지료"라는 수단을 통해 "모니터링"하여 추적관리를 하므로 나름 보람과 책임감이 느껴지므로 당연히 의사로서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 이를 "비대면 진료의 긍정화"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다.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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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6 12:07:42 수정 | 삭제

     

    서울시의에서 닥터나우 끼고 비대면 진료 추진해서 돈 많이 버니까 의협에서 찬성으로 바꾸고, 그래서 닥터나우에 휘둘리니까 다시 의협은 플랫폼 끼고 하는 비대면 진료 반대라고 입장 바꾸고, 그런데 서울시의에서는 다시 긍정적이라고 의견내고... 오락가락 갈팡질팡이네요.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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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6 09:01:33 수정 | 삭제

     

    돈되면 찬성

    댓글 1 1 0
    • 돈되면467497
      2022.07.18 20:32:30 수정 | 삭제
      지원금 권리금 개퍼듯 퍼주는 집단이 할말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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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6 08:30:46 수정 | 삭제

     

    이번 비대면진료와 코로나 검사로 차바꿈. 당근 찬성이지. 수가가 장난아님.

    댓글 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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