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4 (금) 04:13

Dailypharm

X
정부 먹는 코로나 치료제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 도입
김정주 기자 2022-03-25 11:30:29

팍스로비드 우선처방 원칙...투약 제한자는 라게브리오

DUR로 임부·소아·청소년 처방 방지조치 완료

정부, 투약 후 중대한 부작용 발생 시 피해보상
 ▲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내달 말까지 총 46만명분 도입하기로 했다. 원칙적으로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되, 최근 긴급사용승인 된 라게브리오는 금기약물 사용자 등 투약이 제한된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25일)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방역당국 브리핑에서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에 따르면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총 100만4000명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팍스로비드(화이자사)는 24일 현재까지 총 16만3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돼 약 11만4000명에게 사용됐다.

팍스로비드 처방과 관련해 60대 고령층 본인이 처방을 요청하지 않는 이상 증상이 있어도 관리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당국은 확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신속항원검사하는 기관에서 60세 이상 또 어르신이라든지 면역저하자에 대해서는 바로 바로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어제(24일)도 16개 시도 의사협회장님을 통해서 부탁드린 바 있다. 최대한 빨리 처방이 되도록 저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물량 도입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어제 도입된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에는 라게브리오 초도 물량 2만 명분이 조기 도입돼 내일(26일)부터 본격 사용될 계획이다. 라게브리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23일 긴급사용승인 됐다.

이 약제는 긴급사용승인 내용 등을 고려해 ▲증상 발현 5일 이내 ▲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사용된다.

당국은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병용 금기 약물 복용 등으로 투약이 제한되거나, 다른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투약 제한자는 중증 간장애·신장애 환자, 특정 성분(28종(국내 허가 23종))의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다.

다만 임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조건 등을 고려해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새로운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제가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임부와 소아·청소년에 대한 처방 방지를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시스템을 등록하고, 환자관리정보시스템에 의약품 정보를 추가하는 등 관련 시스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의료기관의 라게브리오 처방 안내를 위한 '치료제사용안내서(제6판)'를 배포했으며, 약국에서는 처방받은 환자에게 상세한 복약 안내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먹는 치료제 도입과 사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중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절차를 준용하여 피해보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행 부작용 피해구제는 사망일시보상금(1억1400만원), 장례비(9백80만원), 장애일시보상금(29백만원∼114백만원), 입원진료비(∼2000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의료기관, 약국, 환자 등은 의약품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온라인 보고 www.drugsafe.or.kr)으로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정주 기자 (jj0831@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0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약국 일반약 매출액 Top 100(04월)
순위 상품명 횟수
1 타이레놀정500mg(10정) 23424
2 까스활명수큐액 11788
3 판콜에스내복액 13131
4 판피린큐액 10393
5 리쥬비넥스크림 1025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52715 | 등록일자 2019.11.20 | 발행일자 2019.11.20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가인호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