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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전담약국 확대 준비..."조제공백 방지 목적"
정흥준 기자 2022-01-21 06:00:35

질병청→지자체 추가 지정 수요조사...인구 30만당 3~4개소

휴일·주말 등 원활한 공급 이유...설 연휴부터 운영될 듯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팍스로비드 전담약국 확대를 위해 지자체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추가 약국 지정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이번 설 연휴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치료제 전담약국은 전국 274곳이다.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1곳씩 운영중이다. 따라서 주말과 휴일, 야간 등에 조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치료제 초도물량은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처방 범위를 한정하고 있지만, 이후 긴급사용승인 전체 대상으로 조건을 완화하게 된다.

긴급사용승인 범위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자 ▲경증 및 중등도(산소치료대상자 제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증상발생 후 5일 이내인 확진자 등이다.

처방 범위가 좁아 도입 후 3일 간 39건의 처방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공급물량부터는 처방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질병청은 지자체에 팍스로비드 전담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수요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서울, 경기 등 각 지자체는 시군구에 수요 조사를 진행해 취합중이다.

인구 30만당 3~4곳으로 전담약국을 지정하는 방안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확대 운영이 이뤄진다면 기존 보다 2~3배로 숫자가 늘어나는 셈이다.

A지자체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추가 지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질병청에서 전국 지자체로 전달을 했다”면서 “인구 30만당 3~4곳의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는 지침이고 맞춰서 조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확정적으로 운영이 결정되면 추가로 안내가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휴일에 처방이 나올 경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다. 아마 다음주까진 전부 정리가 되고, 설 연휴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질병청은 새롭게 지정 운영되는 약국들을 위해서 추가 온라인 교육 등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흥준 기자 (jhj@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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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11:51:20 수정 | 삭제

     

    욕만 디리먹고 ,무한책임뒤집어 쓰고 얻어먹는것은 없는 일이 되건 아닌지 지정 받아야 덕보거 없을 거다,

    댓글 0 1 0
    등록
  • 2022.01.21 11:25:09 수정 | 삭제

     

    정당한 보상안부터 제시하고 일을 시켜라. 약사는 호구가 아니다. 고작 1000원 주고 일 시키려던 복지부... 양심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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