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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리아 왜 등재 안하나" 질타에 정부 "전문가 평가다"
김정주 기자 2021-10-07 17:32:51

권덕철 복지부장관 국감서 이종성 의원 질의에 답변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킴리아 급여 등재 지연에 대한 국회의 질타에 정부가 초고가 약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 결과라며 난감해 하고 있다.

경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이 늘어난다는 비판에 대해선 결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7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정부가 신약등재에 소극적이라며 2012년 솔리리스와 2019년 스핀라자 등재 사례를 들면 킴리아 조속 등재에 압박을 가했다.

이 의원은 "킴리아는 생존율이 6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임상도 있다. 정부가 너무 경증환자 중심의 포퓰리즘 정책이 몰입하고 소수의 중증질환자는 외면하는 것 아니냐"며 "통신비를 지원하겠다고 1조원 쓸 수 있다고 표방했던 정부가 어린 환우를 위해서 약제하나 등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즉각 반박했다.

권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경증환자 중심으로 보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중증환자는 보장률은 70% 이상"이라며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말한다. 정부도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킴리아와 관련해선 정부의 결정이 아닌 전문가 판단이라는 점에서 지연에 대해 해명했다. 권 장관은 "다만 (킴리아는) 초고가 약제이고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주 기자 (jj0831@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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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8 08:31:18 수정 | 삭제

     

    킴리아약값이 5억... 물론 생명을 돈으로 환산할수는 없겠지만 화이자에서 생명을 담보보 넘 비싸게 파는 것은 아닌지..

    댓글 1 0 1
    • ㄱㄷ457748
      2021.10.08 09:09:58 수정 | 삭제
      킴리아 노바스크거 아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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