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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자가주사제 수가 580원→5200원 인상 임박
강신국 기자 2021-09-07 12:10:14
외용제 수준 조제료 산정 추진...이달 건정심 상정 유력

약사회 "의약품관리료만 산정하는 문제 해결"


 ▲ 인슐린 자가주사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자가주사제 조제 수가가 현행 580원에서 외용제 조제수가 수준인 5200원으로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주사제 단독투약시 약국이 받은 조제수가는 의약품관리료 580원뿐이었다.

그러나 환자가 약값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수수료가 조제료를 잠식하는 등 약사들의 불만이 컸다.

특히 인슐린 주사제의 경우 냉장 보관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사제 5개를 한 포장단위로 하고 있어, 낱개 재고가 남으면 반품도 어려워 고스란히 약국의 손실로 남았다.

이에 약사회는 주사제 조제 수가를 외용제 수준의 조제료로 인상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허가받은 자가주사제가 2000년대 31개에서 2010년대 들어 65개로 늘었고 자가주사제 안전사용을 위한 약국 관리와 복약지도 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580원만 산정된 주사제 수가는 너무 박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외용제 조제수가인 5200원으로 주사제 조제수가 개선안이 이르면 이번 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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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8 18:57:32 수정 | 삭제

     

    난 오늘 트루리시티 복약 한사람한테 10분 넘게 했다. 어르신들이라 오래걸리는데 사명감 가지고 했다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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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8 08:47:30 수정 | 삭제

     

    진작에 그랬어야 할 문제였다

    댓글 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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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8 00:47:09 수정 | 삭제

     

    이제 간단한 감기약 정도는 미국처럼 약국에서 바로 처방 조제 가능하게 하자 솔직히 위에 병원 가서 기침 좀 나는데요 하고 10초 진료보고 끝날꺼 약국에서 한방에 하면 되는데

    댓글 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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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22:26:18 수정 | 삭제

     

    1.약사정원 줄여라 못줄이면 면허갱신제 실시 2.약사법에 규정된 약사 한약사 업무 구체화 해라 3.수가현실화 주사제.가루약. 다중처방.마약류.등 4.약국 행정업무 간소화:마약보고,약가관리,개인정보,노무,세무,약무행정,보험청구,기타 5.인터넷 각종 비대면 의약품 판매 행위 금지,해외직구. 6.약사 연금제도 창설하라 7.약사복지향상 위해,휴양소 개소,연수교육원설립,

    댓글 1 4 0
    • ㅡㄸ456724
      2021.09.07 23:52:06 수정 | 삭제
      약사연금제도하면 회비마냥 뜯긴다 바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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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8:46:23 수정 | 삭제

     

    이라고 기사에 언급되었는데, 이미 인상이 결정된 듯 축배를 들고 잇는 모습. 이거 뭐지? 게다가 외용제 580원은 이상하다고 느끼지도 않는지?

    댓글 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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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7:26:21 수정 | 삭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하셨네. 고생하셨소 이것만으로도 재선 도장은 내가 꾹 눌러주리다. ^^

    댓글 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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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5:10:44 수정 | 삭제

     

    마약 구매도 경기도와 서울이 다르다. 경기도가 쉽다. 도매상에서 갖다 준다. 서울은 직접 가야 한다. 마약 제고는 그냥 손해본다. 보건소에 갖다 주어야 한다. 나홀로 약국 너무 힘들다.

    댓글 0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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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5:06:40 수정 | 삭제

     

    그동안 버린 주사제 너무 낭비 였어요. 의사들 마약도 쓰다가 안쓰다가 이것 쓰다가 저것 쓰다가 완전 맨붕 그냥 버리지도 못하고 보건소 가서 손해보고 처분하고 약국 좋은 시절 다 지나갔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의사들 마약 쓴다는데 안 들어 놓지도 못하고 마약 관리하기도 힘들고 금고도 마련해야 한답니다.

    댓글 1 11 1
    • 마약과마약류456710
      2021.09.07 16:23:23 수정 | 삭제
      마약은 다르지 않나요? 금고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이 되네요.
    등록
  • 2021.09.07 13:40:59 수정 | 삭제

     

    약사의 희생이 컸다.. 주사제 버린것만 따져도 약국당 엄청날듯

    댓글 0 12 1
    등록
  • 2021.09.07 13:13:14 수정 | 삭제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어요. 관계임원과 직원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래 한번 더 밀어준다!

    댓글 0 5 6
    등록
  • 2021.09.07 12:55:39 수정 | 삭제

     

    약국은 무료봉사만 하냐 참으로 참다참다 ///마스크무료봉사// 약가격 떨어저도 무료봉사// 제약사똥약 문제 생겨도 무료봉사//보험사영수증도 헐값봉사// 언제까지 참을래 약사님들 제발 우리 대변해주는 회장봅읍시다

    댓글 2 11 3
    • 그러니456723
      2021.09.07 21:58:33 수정 | 삭제
      매일 당하지
    • 너 소송해라 456696
      2021.09.07 13:05:34 수정 | 삭제
      누구를 상대로 소송하라는거냐?
      진짜 바보냐??? 변호사비용 걍 길에다 버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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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2:46:54 수정 | 삭제

     

    가루약 수가도 개선되야 한다 한가지면 모르지만 열 몇가지 각각 파우더 1000포 하면 하루 종일인데 수가는 넘적다 파킨슨 환자 처방 처방전 꽉차서 2장 파우더 미친다.개선해라

    댓글 1 19 1
    • 재선시켜456697
      2021.09.07 13:12:06 수정 | 삭제
      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등록
  • 2021.09.07 12:38:11 수정 | 삭제

     

    정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댓글 1 4 2
    • 머가다행이냐456695
      2021.09.07 12:56:14 수정 | 삭제
      소송해서라도 받아야지 아니면 취금 금지ㅏ
    등록
  • 2021.09.07 12:36:46 수정 | 삭제

     

    이것도 되야 되는거지~ 두고보자고~ 이거 되면 김대업 그래 한번 더해라

    댓글 0 9 7
    등록
  • 2021.09.07 12:34:58 수정 | 삭제

     

    성과를 내야지 이렇게

    댓글 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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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7 12:32:37 수정 | 삭제

     

    그려 김대업 다시 나와라. 그동안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을 했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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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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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8,000 2,000 29,447
마데카솔케어연고(10g) 8,000 5,500 2,500 6,863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3,800 1,200 4,585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6,500 500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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