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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5% 이상 벤처 투자 확산 '다양한 셈법'
이석준 기자 2021-06-08 06:00:45

경영 참여, 공동연구, 엑시트, 사업다각화 등 포석

유한, 휴온스, 이연, 동구바이오제약 등 활동 활발

비상장 벤처 IPO시 기업가치제고 등 효과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전통제약사들의 '바이오벤처 5% 이상 지분 투자'가 확산되고 있다. 통상 5% 이상 주주 등극은 경영 참여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경영 참여 외에도 다양한 셈법이 가능하다.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업다각화, 기업 가치 제고 등이다. 벤처 지분 투자는 신약 개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이 든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 큰 손 답게 5% 이상 지분을 든 벤처가 많다.

대표적으로 각 60억원씩 투자한 지아이이노베이션(유한양행 지분율 5%)과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23.7%)다. 두 곳은 유한양행 출신이 대표를 맡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알레르기, 항암제 등)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출신 남수연씨가, 아임뉴런(CNS 분야)은 유한양행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이사를 맡았던 김한주씨가 대표 자리에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경우 상장 전 프리IPO(지분투자)로 1300억원 정도를 유치했다. 전략적투자자(SI) 448억원, 재무적투자자(FI) 855억원 등이다. 회사는 올 하반기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외도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10.5%), 테라젠이텍스(7.8%) 등에 5% 이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중견제약사, 벤처 투자 동참

중견제약사도 5% 이상 벤처 투자에 동참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100억원(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5억원 포함)을 투자해 팬젠 지분 9.57%를 확보했다. 팬젠의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미래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연제약도 과거 뉴라클제네틱스에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 2대주주로 23.9% 지분을 쥐고 있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최근 3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2019년 시리즈A 투자 유치금 159억원을 포함하면 459억원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펩타이드 신약 개발 노바셀테크놀로지(17.5%) 등에 5% 이상 지분을 보유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러지 최대주주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올해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13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아토피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바이오벤처 투자는 표면적으로 신약후보물질 라인업 확충을 위해서다. 다만 최근에는 주가와 주주 등을 고려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비상장사 벤처의 경우 향후 상장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엑시트도 하나의 활용 방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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