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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최승만 단독대표 변경…LG생건 독립경영 속도
이석준 기자 2021-05-31 12:11:30

최승만, 이창구 공동대표서 변경

오너 2세 이창구 대표 사내이사 유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극제약이 LG생활건강 출신 최승만 대표를 단독대표에 앉혔다.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 독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2017년 태극제약을 인수했다.

태극제약은 최승만(전 엘지생활건강 숨 자연발효연구소장), 이창구(현 태극제약 사장) 공동대표에서 최승만 단독대표 체체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태극제약 창업주 고(故) 이우규 회장 아들 이창구 대표는 공동대표 자리에서 내려온다. 단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사내이사는 최승만, 이창구, 최연희(현 엘지생활건강 에이치디비사업부장 전무), 오용(전 엘지생활건강 재무부문장) 등 4명에서 오용 이사가 빠지고 이재영 엘지생활건강 경영기획부문장(상무)이 합류했다.

감사는 조광희 엘지생활건강 재경부문장(상무)가 그대로 유지됐다.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이 2017년 인수한 기업이다. 당시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 지분 78.84%를 약 439억원에 취득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이번 대표체제 변경으로 태국제약 경영권 장악력이 높아지게 됐다. LG생활건강의 태극제약 독립 경영 사전 작업"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말 기준 태극제약 최대주주는 LG생활건강으로 지분율 92.71%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구 대표는 4.72%다.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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