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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역은 공공재…14일 파업 만일의 사태 대비"
김정주 기자 2020-08-11 12:17:31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의사단체와 대화 의지 강조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등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 의지는 일부 현직 의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하다.

오는 14일 의사협회 주도로 한 개원의 중심의 총파업(진료거부)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는 활발하게 대화 중이지만, 파업과 관련해 본격적인 대화는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체계와 공공의료 강화 등 정부 의료서비스 정책의 중심에 있는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현안 질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당면한 문제와 대화의 기회가 남아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정책관은 "의사 직역은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다. 정부는 오는 14일 의사 파업에 나타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휴진 이후의 정부 계획을 언급하는 것은 대화를 원하는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매우 아꼈다.

다음은 김 정책관과의 일문일답이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 의지는 어떤가.

"정부 의지는 강하다. (복지부)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다. 다만, 어떻게 말을 하더라도 해석이 다르게 전해질 수 있어 의사협회와 대화에 앞서 (대외적으로) 말을 아끼겠다. 의협도 협의체를 열기를 원하고, 우리도 그렇다. 대화를 시도하고 있고, 잘 되길 바란다."

▶지난주 전공의 파업에 대해선 문제가 없었나?

"파업으로 인한 큰 문제는 없었다고 보고 있다.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다만 정부는 위법 행위나 파업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만일을 대비할 수 밖에 없다."

▶열흘정도 기다렸을 텐데, 대화의 진전은 있었나? 소통의 간극은 좁혀지고 있나?

"(의사단체와) 만나기로 했는데 깨진 건 맞다(의협 측 거절). 그러나 희망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의체는 의협도 정부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서면답변이 필요할 지는 모르겠으나, 만나서 대화할 의지는 충분하다. 의협을 자세히 알지는 못 하지만, 밖에서 알던 것보다는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헤드는 차관-의협 회장으로 이뤄지나?

"실무적으로는 원하는 방식은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 (의정협의의 구조는) 이전에도 탄력적으로 구성해왔다. 어떤 협의체든 대화를 오래하고 싶어 하는 협의체는 없겠지만, 충분한 대화 없이 결론으로 직진하거나, 뜻이 안맞는다며 바로 무산시키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충분한 검토 시간은 필요할 듯하다."

▶전공의 수련과정 등에서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취약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있겠냐는 우려가 있다.

"그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문제와 같다고 생각한다. 지역별 의사 부족은 의사 수 부족이 아니다. 추계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완결성을 가진 병상과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데서 추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는 의사 인력 확대만 담겨있는데, 이와 함께 시설, 간호사 등 전문 인력 문제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 이 부분은 의료계 주장이 맞다. 다만 시설과 타 직역등을 모두 갖춘 이후에 의사를 뽑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어떤 직역보다도 공공재라고 본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예산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전반적인 관심이 줄고있다.

"수련병원 개선(수련환경 연구)에 대한 국고지원 3억원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전공의들과 많이 만나서 모든 대화에 결실을 낸건 아니지만, 전공의들이 정책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았다. 정책 제안을 보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 중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수용했지만, 충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공의 고충도 현재진행형으로, 수련 환경개선을 위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예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이 많다. 전공의 수련 시간 등 환경을 봐야할 게 많은데, 전공의는 제대로 배우고 싶어하는 한편, 수련기관에서는 전공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근본적 솔루션은 그런 걸 감안해서 나왔으면 좋겠다. 수련형태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성찰이 필요하다. 전공의들 본인 못지 않게 선배들도 함께 의료계 전체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의료계는 증원이 아니라 현재의 인력 배치를 통해 지역불균형/과목불균형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복지부는 일단 인력을 늘리고 배치를 함께 논의해보자는 입장이라 대화가 되지 않는다.

"두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료계와 정부가 불균형, 배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고, 방법적인 면에서 의논해야할 문제다."

▶지역의사제를 도입해도 10년이라는 의무기간이 끝나면 서울로 다시 유입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지역의사가 어디로 가야할 지 당연히 논의해야한다. 민간병원도 고려대상이지만, 대부분 공공병원이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 해당 지역 병원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 옮겨 가더라도 그 지역 안에서 옮기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이번 의대정원 확대는) 법도 중요하지만, 여건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와서 지역의사제를 신청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해당 지역에서 뽑을 것이다. 그것은 교육부가 틀을 만들 거다. 그러나 무조건 해당지역에서만 뽑도록 하는 것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 다만, 지역의사의 취지는 해당 지역에서 뽑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는 14일 의협이 파업을 주도하면 예정대로 행정처분이 이뤄지는가.

"정부는 정부대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하고, 그 뒤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준비(대비) 중이다. 대화의 장에 나와서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집단휴진 이후의 정부 계획은?

"원만한 대화를 원하는 입장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같은 방향을 보고 대화를 통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휴업 이후에 '대화 끝'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대화를 해나가야한다."

▶의협도, 정부도 입장이 강경하기 때문에 협의체 등 앞으로 대화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답이 나와 있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에 대해 우리도, 의협도 불확실성이 있기에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모르기 때문에 강한 의지를 가진 서로가 대화해 나가야 한다. 아직 본격적인 대화를 하지 못했다."

▶끝으로 한 말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발표는 원래 6월까지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불가피하게 지연됐다. 그렇다고 준비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의대 정원 확대의 경우에도 연말까지 교육부와 논의할 세부 내용이 남아 있다. 오는 2022년에 신입생이 나오게 되는데, 이 자리 많은 일들은 기승전'의료전달체계'로 수렴된다. 길을 제시하지 않으면, 좋은 정책도 시행할 수 없다. 제도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전달체계 개편은 계속돼야 한다. 아직 발표가 되진 않았지만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김정주 기자 (jj0831@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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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20.08.18 19:52:58 수정 | 삭제

     

    공공재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사람한테 사용? 넌 절대 아파서 병원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구나. 아프면 한의사한테 가서 침 맞으세요.

    댓글 1 2 2
    • 머래439978
      2020.08.31 09:46:58 수정 | 삭제
      가만있는 한의사는 왜 거들먹거려
    등록
  • 2020.08.12 17:43:45 수정 | 삭제

     

    추하다 의사들아ㅋㅋㅋㅋ

    댓글 0 2 2
    등록
  • 2020.08.12 11:34:47 수정 | 삭제

     

    진주의료원폐원, 서원대의대 없어진 이유가 뭘까? 숫자 놀음에 개 돼지처럼 되어가나 ㅋ ㅋ

    댓글 0 2 1
    등록
  • 2020.08.12 11:30:05 수정 | 삭제

     

    왜? 지금도 의료질이 떨어지는 지방공공의료원이 제역할을 못해 서울로 서울로 빅5병원으로 몰리는데,의료인프라및 지방의대 교육의수준을 올릴수 있도록 해야될듯 ~~

    댓글 0 1 1
    등록
  • 2020.08.12 11:01:58 수정 | 삭제

     

    솔직히 의료수가, 간호사의 처우문제, 의료진 처우문제 등등 잘못된거 많은거 알겠는데 유독 증원에만 빼애액하더라... 추해보여...

    댓글 0 4 4
    등록
  • 2020.08.12 00:37:19 수정 | 삭제

     

    의사가 왜 공공재인가 정부서 등록금을 대줬나 차를 태워줬나 책을 하나 사줬나 노트를 하나 사줬나 청진기를 나눠줬나 세금 걷어간거 말고 준거 뭐 있나?

    댓글 2 15 6
    • 하하440643
      2020.09.14 07:22:29 수정 | 삭제
      뭔 개소리세요 의대에 들어가는 정부지원금이 얼만데
    • 인천인439258
      2020.08.12 23:22:30 수정 | 삭제
      의사의 진료비 지급 주체가 건강보헙 공단이고, 건강보험 성격이 공적 성격이 강하니 의료서비스는 공공재라고 말할 수 있지요..
    등록
  • 2020.08.11 22:43:11 수정 | 삭제

     

    간호사는 계속 증원해서 한해 2만명이 넘는다. 그런데 왜 계속 임상을 떠나는지 문제를 해결해야지 또 증원한다고? 아주 의사들 시다바리냐. 짜증 제대로네

    댓글 0 11 0
    등록
  • 2020.08.11 22:19:03 수정 | 삭제

     

    솔직히 의사들 아ㅠㅠ너뮤 힘들어요 하루 열두시간 근무하고 징징징 이러면 솔직히 의사수 적어서 그런거 아님? 워라벨 지키면서 살자... 솔직히 밥그릇 싸움으로 밖에 안보여요;;

    댓글 12 6 26
    • 인천인439259
      2020.08.12 23:28:00 수정 | 삭제
      지방 의사 부족
    • 근데 그거랑439239
      2020.08.12 10:52:43 수정 | 삭제
      근데 의사 증원이랑 의료수가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 의사 증원하고 의료수가는 따로 또 시위하던가... 의료수가때문에 시위안하는 의사도 증원할땐 빼애액하쥬?
    • 잘못 생각하고있습니�439229
      2020.08.12 02:02:15 수정 | 삭제
      의사수가 모자란게 아니라 의료수가가 낮아서 대학병원입장에서는 의사를 고용할수록 적자니까 그냥 안뽑아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모자라단 말이 나오는거에요..
    • 잘못 생각하고있습니�439228
      2020.08.12 02:02:01 수정 | 삭제
      의사수가 모자란게 아니라 의료수가가 낮아서 대학병원입장에서는 의사를 고용할수록 적자니까 그냥 안뽑아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모자라단 말이 나오는거에요..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6
      2020.08.12 00:02:58 수정 | 삭제
      함께 공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5
      2020.08.12 00:02:40 수정 | 삭제
      진정 의료인들이 거부한 것인지 다시금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시고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4
      2020.08.12 00:01:55 수정 | 삭제
      대체 왜 파업까지하는지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이 대화를 거부했다는데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3
      2020.08.12 00:00:33 수정 | 삭제
      돈을 덜 벌고 더 벌고는 이번 사안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2
      2020.08.12 00:00:11 수정 | 삭제
      의사수가 늘어나 경쟁한들 이미 정부가 수가를 정해놓았기에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1
      2020.08.11 23:59:40 수정 | 삭제
      밥그릇싸움으로 보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픈 부분은
    • 다시 생각해주세요 439220
      2020.08.11 23:57:43 수정 | 삭제
      근무환경이 개선되지않아서지요.
    • 다시 생각해주세요.439219
      2020.08.11 23:55:50 수정 | 삭제
      힘든 것은 맞습니다만 그게 의사수가 적어서는 아닙니다.
    등록
  • 2020.08.11 19:38:30 수정 | 삭제

     

    국정운영 실력이 없으면 양심이라도 쳐 있어야지 ㅅㅂ진짜 ㅋㅋㅋㅋㅋㅋ

    댓글 0 18 2
    등록
  • 2020.08.11 19:08:45 수정 | 삭제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

    댓글 0 15 0
    등록
  • 2020.08.11 18:25:23 수정 | 삭제

     

    국방·경찰·소방·공원·도로 등과 같은 재화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공공재는 시장의 가격 원리가 적용될 수 없고 그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배제성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재화나 서비스는 사람들이 이것을 소비하면 다른 사람이 소비할 기회를 줄여 사람들 사이의 경합관계에 놓이게 되지만 공공재는 사람들이 소비를 위해 서로 경합할 필요가 없는 비경쟁성의 속성도 가지고 있다. 니가 내 등록금 1원이라도 보태줬냐

    댓글 1 32 4
    • 인천인439260
      2020.08.12 23:29:43 수정 | 삭제
      정부가 이번에 제안하는 공공의대의 개념에서는 국가가 등록금 보태줘서 양성하는 의사가 생기긴 합니다. 그럼 공공재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요?
    등록
  • 2020.08.11 18:22:06 수정 | 삭제

     

    공공재...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부모님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받은 돈으로 공부했는데 왜 공공재라 하는가 나라가 멀 해줬다고...

    댓글 0 29 1
    등록
  • 2020.08.11 18:20:14 수정 | 삭제

     

    니들 빼곤 싹다 증원찬성이니까ㅎㅎㅎ 그러길래 진작에 돈좀 작작 밝히고 기초의학,응급의료 이런데좀 가지 그랬어??~

    댓글 3 11 38
    • 민석439255
      2020.08.12 18:09:26 수정 | 삭제
      의사 보고 의레기라고 할 만큼 인생 멋지게 사는 지 궁금하네 ㅋ
    • 439218
      2020.08.11 22:55:08 수정 | 삭제
      전 의사가 아니지만 찬성하지 않는걸요.
    • 약사439209
      2020.08.11 20:23:49 수정 | 삭제
      파업찬성.첩약급여 반대
    등록
  • 2020.08.11 17:42:50 수정 | 삭제

     

    니 새끼가 내 학비 대준적있어요?

    댓글 0 27 3
    등록
  • 2020.08.11 17:27:00 수정 | 삭제

     

    헌법에 보장된 거주,이전의 자유는 인터넷에도 전용된다.알간?

    댓글 0 5 1
    등록
  • 2020.08.11 17:12:57 수정 | 삭제

     

    멍멍멍

    댓글 0 3 0
    등록
  • 2020.08.11 17:03:54 수정 | 삭제

     

    굳이 왜 여기서.. 좌표찍고 돌아다니는거 너무 티난다

    댓글 2 8 30
    • 지나가던 약사 439205
      2020.08.11 17:24:33 수정 | 삭제
      야 헌법에 보장된 거주,이전의 자유는 인터넷에도 전용된다.알간? 무식하게시리...:지나가던 약사
    • ..439204
      2020.08.11 17:16:06 수정 | 삭제
      너무 티나잖아 진짜 머리좋은 양반들이 좀 티안나게달든가..
    등록
  • 2020.08.11 17:02:47 수정 | 삭제

     

    학비 한 푼이나 대주고 공공재 타령을 해야지. 뻔뻔하기 이를데없는 공산당 정부네

    댓글 0 21 2
    등록
  • 2020.08.11 15:53:54 수정 | 삭제

     

    의사도 공공재 집도 공공재 대기업도 공공재냐 왜 그냥 이쁘면 마누라도 공공재로 쓰자하자ㅋㅋㅋ 다수의 아래표 얻기 위해 소수의 윗것들을 족쳐대는구나 잘한다 잘해

    댓글 0 33 1
    등록
  • 2020.08.11 15:53:35 수정 | 삭제

     

    내가 의대들어갈 때, 의사 수련을 받을 때, 전공의를 할 때, 펠로를 하고 진료를 볼 때 공공재??? 한푼이라도 보태줬냐, 무슨 국가적 지원을 해줬냐. 잘해도 본전, 잘못하면 완전 막장까지 긁어내고. 왜 이나라에서 이짓을 하고 있는지... 후회와 분노뿐임. 요즘엔.

    댓글 0 28 3
    등록
  • 2020.08.11 15:48:13 수정 | 삭제

     

    '지역별 의사 부족은 의사 수 부족이 아니다. 추계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완결성을 가진 병상과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데서 추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라는 것은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지만 의사 숫자를 늘려야만 할 정치적 또는 개인을 위한 다른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댓글 0 11 0
    등록
  • 2020.08.11 15:41:45 수정 | 삭제

     

    학비를 대 준적이 있습니까~ 개원할 때 돈을 보태줬습니까~ 월급을 나라에서 줬습니까~ 정신나간 도라이샙기들같으니

    댓글 0 23 1
    등록
  • 2020.08.11 15:19:15 수정 | 삭제

     

    관노였던 것이다.

    댓글 0 21 1
    등록
  • 2020.08.11 15:17:23 수정 | 삭제

     

    모르면 전문가들하고 상의좀 해요 모르는거 들킬까봐 창피해서 그래요? 아무거나 던져놓고 아니다 싶으면 또 다른거 던지고 그러지좀 말라구요 그 피해는 누가봐요? 의사들은 피해좀 봐도 된다 싶어요? 어짜피 국민들은 의사들 편 안들어줄거니까? 의사가 피해보면 결국은 환자들도 피해봐요 기피과니 지역의료 불균형이니 해도 여태 그자리에서 힘써왔던 사람들 기운빠지게좀 하지마요

    댓글 0 20 0
    등록
  • 2020.08.11 14:59:36 수정 | 삭제

     

    없는집에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죽어라 공부했고, 우리 어무니아부지 집팔아가며 6년 내 학비댔다. 인턴 레지던트 5년 최저시급도 못받고 죽노동하다 지병도 생겼고, 군대 3년 끌려갔다오니 40이 다됐다. 월세살며 식솔은 줄줄이 딸린 가장이다. 빚더미에 임대료내며 진료본다. 나라야 니가 한푼이라도 대줬냐?

    댓글 0 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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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49:02 수정 | 삭제

     

    파업의 핵심은 4대악법임. 의대정원문제만이 아니라... 의료의 의자도 모르는 보험전문가들이 장관인 복지부 공무원들이 의료정책을 무슨 부동산정책 규제하려드네...

    댓글 0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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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38:28 수정 | 삭제

     

    어이가 없네요 그럼 학자금 대출 1억 넘는데.. 다 갚아주세요 생활비.. 학비 .. 다 사비로 했는데 무슨 공공재 입니까 병원도 억단위 비용들여서 사비로 의료기기 비용충당하는데 망하면 비용보전 해줍니까. 의료소송도 책임져줍니까 어이가 없네요..

    댓글 0 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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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37:08 수정 | 삭제

     

    어이가 없네요 그럼 학자금 대출 1억 넘는데.. 다 갚아주세요 생활비.. 학비 .. 다 사비로 했는데 무슨 공공재 입니까

    댓글 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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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4:14:39 수정 | 삭제

     

    마스크도 공공재인데뭐,공적마스크 편리한대로 사용하는게 정부야 다그렇다쳐도 총파업은 해서는 안된다

    댓글 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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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3:48:28 수정 | 삭제

     

    공공재란 1. 비경합적 이며 2. 비배제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말 하는 것인데 의료 서비스가 어떻게 '비경합적'이 될 수가 있습니까?

    댓글 2 13 3
    • 어이가439206
      2020.08.11 17:26:37 수정 | 삭제
      아니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거면 공공재의 정의가 바뀝니까? 유럽에서도 공공재가 아니에요
      공공을 위한다고 공공재가 아닌데 무슨 말씀을..
    • ㅋㅋ439187
      2020.08.11 14:22:10 수정 | 삭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거니 공공재로 해야지
      싫으면 미국가라
      너는 유럽가면 눈깔뒤집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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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3:47:31 수정 | 삭제

     

    내가 공무원이였다니......... 공공재라........ 내 돈으로 학비내서 6년 학교 댕기고 군에 끌려가서 3년 잦뱅이치고 인턴,레지 쥐꼬리 월급 받으면 24시간 일했고 개원자금이 없어서 은행에 대출받아서 비싼 이자내고 있고 망해서 짐 빚더미인데 내가 공무원이였다니........ 근데 왜 월급은 한푼도 안주냐??

    댓글 1 16 1
    • ㅋㅋ439188
      2020.08.11 14:22:41 수정 | 삭제
      싫으면 미국가
      독일 일본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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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1 13:35:06 수정 | 삭제

     

    완전 공산주의사상이네

    댓글 4 22 2
    • ??439200
      2020.08.11 15:17:59 수정 | 삭제
      정부지원 받는 독일,오스트리아 의사랑 같냐?
    • ??439199
      2020.08.11 15:17:13 수정 | 삭제
      면허시험도 100만원 응시료 내고봤는데 내가 공공재라니까 그러지
    • ??439198
      2020.08.11 15:16:41 수정 | 삭제
      무슨 ㅂㅅ같은 소리야 정부에서 돈한푼 준적없고 사비로 등록금냈고
    • ㅋㅋ439189
      2020.08.11 14:23:01 수정 | 삭제
      너의 논리에 의하면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공산주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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