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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조제는 다른약국 가세요"...부산 백병원 문전 몸살
정흥준 기자 2019-12-04 12:19:58
업무 부담에 산제 기피....약국 한 곳으로 처방 쏠림 현상

"파킨슨환자 일 4~6회 복용...한번에 700포 이상 조제"

카드수수료 등 이유로 호르몬주사제 취급도 특정 약국만

 ▲ 약국에서 가루조제를 거부받은 환자의 처방전. 다른 약국 도장이 찍혀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가루조제 수가 신설에도 불구하고 일선 약국가의 산제 기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진구에 위치한 백병원 문전약국가도 가루조제 쏠림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대다수의 약국들이 가루조제 환자를 받지 않으면서 특정약국에 업무 부담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신경과에서 장기처방을 받는 파킨슨 환자를 비롯해, 소아과 환자의 일주일 이내 가루조제 처방까지 예외는 없었다.

지역 A약사는 "파킨슨 환자의 경우 시간 간격으로 약을 복용하고, 떨림이 생기면 추가로 더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보통 일 4~6포를 조제한다. 4개월 처방이 나오면 700포 이상을 조제해야 한다"면서 "조제와 검수까지 거치면 환자 1명당 2시간 이상이 걸린다. 가루조제가 필요한 파킨슨 환자가 몰리면 업무가 마비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5곳이 넘는 주변 약국들에서는 기계가 고장났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받지 않았다. A약국에는 다른 약국의 도장이 찍힌 처방들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었다.

A약사는 "환자가 가루조제를 요구하면 도장을 지우고 돌려보내니까, 결국 환자들이 몰리는 것이다. 엄청난 업무 부담인데 90일을 넘기면 조제료마저도 나오질 않는다"면서 "최근 들어 장기처방은 180일에서 360일까지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단순 약포지 가격만 따져도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A약사는 "게다가 며칠짜리 소아과 산제 처방도 약국들이 받질 않는다. 만약 내가 약국 문을 닫으면 환자들은 어떻게 되겠나. 다만 소아과 산제 처방이라도 분산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같은 쏠림 현상은 가루조제뿐만 아니라 고가의 호르몬주사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조제료 대비 카드수수료가 높고, 보관 등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이유로 약국들이 취급을 하지 않으면서 환자들이 몰리게 되는 것이다.

A약사는 "최근엔 관할 세무서에서 조사를 나왔다. 매출은 늘었는데 소득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소명자료를 제출해도 이해를 못 한다. 약국의 생태를 파악하지 못 하는 것"이라며 "약사 가운을 입고 약과 환자를 돈으로만 계산해서 볼 순 없다. 약사로서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백병원 문전약국가의 처방 쏠림 문제에 대해서는 부산시약사회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상황은 이미 파악하고 있다. 주사제의 낮은 조제수가, 카드수수료 등으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는 해묵은 논쟁이지만 아직도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정 약국으로 가루약과 주사제 처방이 쏠리고 있다. 협조 공문을 인근 약국들에 발송할 것인지를 두고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흥준 기자 (jhj@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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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7 18:03:37 수정 | 삭제

     

    이앞에서 젤 안되는 약국이라 모든 약국들이 거부한 산제가 우리약국으로만 몰린다....후 우리도 산제하면 약사들이 호흡기 안좋다고 콜록콜록 거려대고 힘들다고 난린데 투약대에 있는 나도 가루약땜에 어지러운데 우리까지 거절하긴 미안하고 피나스타 산제빼곤 웬만하면 다 해주고 있다...서방정 산제로 내는 건 진짜 뭔지 모르겠고 이제 나도 임신해서 뱃속에 애기때문에 계속 산제 받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다... 솔직히 수가 5000원 더 줘도 계속 우리만 하게될듯

    댓글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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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0 00:25:39 수정 | 삭제

     

    사고로가까운병원나두고더멀리있는병원가는119ㆍ저동백병원ㆍ가서개고생중 ㆍ비몽사몽 에응급처치후의식돌인오자자기병원좋다고하면서중환실에입원시킴항생제내성땜시딴약달래니못주고갈려면진료비내고가라함 ㆍ다친부위가곪고진물나도모르쇠고알콜솜으로소독후곪은거짜내고알콜솜치료햇음 ㆍ더문제는몸속에다친데가곪지나안햇나거정됨

    댓글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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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6 09:32:52 수정 | 삭제

     

    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몸이 불편한 환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외 원내를 선택할수 있게 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 민원을 제기한 약국이나 주변에서 기계고장이라는 핑계로 귀찮고 돈안된다고 다른약국으로 불편한 환자를 보내는 약국이나 약국들간의 갑질 이네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환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병원원내나 원외약국을 환자가 선택하게 한다면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려고 노력할겁니다

    댓글 2 1 9
    • 욕심이428934
      2019.12.06 10:40:34 수정 | 삭제
      그냥 다가져가세요.있는놈이 없는놈 똥고에서 콩나물까지 빼먹고 싶어 안달나 있는데 그냥 다 가져가세요.이 세상 모든것이 다 내꺼야 한다는 오만까지 다 가져가세요~세상은 오직 나만을 위해 존재한다 나머진 그냥 쓰레기 무조건 다 내가 해야하고 니가하는것은 무조건 반대~~와 아직도 배고프다~~
    • 428933
      2019.12.06 10:37:23 수정 | 삭제
      뭘 제도를 바꿔... 지금도 장애인은 원내조제 허용인데.

      장애인 조제 돈 안된다고 조제 안하는 병원놈들이 문제의 원흉이다.

      까려면 좀 알고 까라.

      진짜 편하게 하려면 맨날 똑같은 약 타먹는 환자는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약만 받게 하면 된다.
    등록
  • 2019.12.05 09:16:25 수정 | 삭제

     

    우선 처방이 나온것을 어렵고 귀찮은것을 거절하면 수가 인상만을 요구하는것은 매번 강조하는 공익적으로 약은 약사의 손을 거쳐야 된다고 하는거에 위반되는거 아닌가요 조제거부시 신고를 할수 있게하던가 해야지 약국을 왔는데 조제거부하고 다른약국으로 보내는게..

    댓글 1 5 7
    • 쯧쯧428889
      2019.12.05 11:12:43 수정 | 삭제
      자꾸 수가들먹이지 마시고요.
      이건 수가의 문제가 아니예요, 애시당초
      이런 처방들은 아예 약국에서 못할 거니까
      처음부터 분업예외로 하겠다고
      정부랑 의료계랑 일방적으로 정해놓고도
      돈이 안 되니까 원외처방한 병원이 문제라니까?
      약사 한두명 있는 약국에서 가루약 1인분에
      2시간씩 조제하고 다른 환자는 돌려보내야 하는 게 말이되나?
      병원을 조져야지 왜 능력도 안되는 약국을 조지고 난리야.
      그럼 너도 의사니까 암 고쳐내라고 정신과 가서 GR하면 되냐?
      바로 정신병원으로 끌려간다.
    등록
  • 2019.12.05 08:54:25

     

    수가의 현실화 없이는 반복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겠지요

    댓글 0 5 0
    등록
  • 2019.12.04 18:47:58 수정 | 삭제

     

    백병원 내에서 원내조제해야 마땅한 처방인데, 지들 병원에서 힘들고 돈 안된다고 원내조제 안하고 원외로 돌린 처방입니다. 그걸 호구약사님들이 힘드네 기구가 없네 수가가 낮네... 걍 변명으로 들릴 뿐이죠. 저런 희귀난치환자 처방은 원외에서 조제하는 것 자체가 안될 말입니다. 원내조제실 무균상태에서 전담약사가 마스크쓰고 조제해야 해요. 저런 약들 원내조제하라고 제도적으로 의약분업 예외환자가 있는 거예요. 부산시약사회 차원에서 당당하게 말하세요. 저런 환자약은 원내조제하라고.

    댓글 6 23 0
    • 환자 중심428921
      2019.12.06 09:29:43 수정 | 삭제
      원래 의약분업은 안 하는것이 좋아요
      몸이 불편한 환자가
      원내나 원외를 선택해서 할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환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원내나 원외약국선택은 환자가 할수있게 해주십시요
    • 환자 중심428918
      2019.12.06 09:05:32 수정 | 삭제
      원래 의약분업은 안 하는것이 좋아요
      몸이 불편한 환자가
      원내나 원외를 선택해서 할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환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해 주십시요
    • 웃기네428900
      2019.12.05 13:00:56 수정 | 삭제
      위에 분업예외사유나 잘 알고 글쓰셔여
      희귀난치병 환자로 나오는게 아니라, 연하곤란인 경우나 환자요구인 경우 산제처방으로 나오는거쟎아~ 무균상태에서 조제? 깬다 깨...
    • 웃기시네의새놈428888
      2019.12.05 11:04:36 수정 | 삭제
      병원도 돈 되는 것만 하려고 해서
      분업예외 환자사례 만들어놓고도
      돈 안되는 환자는 원외처방 하는 거 아뇨?
      가루약 700포 처방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원내조제라면 700포 처방 할거야?
      병원 자주 오지 말라고 700포 처방하는거잖아.
    • 웃기시네의새놈428887
      2019.12.05 11:04:21 수정 | 삭제
      병원도 돈 되는 것만 하려고 해서
      분업예외 환자사례 만들어놓고
      돈 안되는 환자는 원외처방 하는 거 아뇨?
      가루약 700포 처방이 말이 된다고 생각해?
      원내조제라면 700포 처방 할거야?
      병원 자주 오지 말라고 700포 처방하는거잖아.
    • 뭐 이런428879
      2019.12.05 08:20:41 수정 | 삭제
      이거 하려면 선택분업 하라고 해야되요. 무균상태에서 조제? 약사 맞나? 경구약을 어떻게 무균상태에서 조제하나? 돈되는거 하고 싶고 이런건 하기싫고..
    등록
  • 2019.12.04 16:05:35 수정 | 삭제

     

    아니, 4개월분 700포의 가루약은 약일까요? 떡일까요? 떡이 된 약은 환자분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런 조제행위가 과연 타당한 조제행위일까요? 이렇게 장기적으로 매일매일 가루약을 먹어야만 되는 상황이라면, 산제믹서기를 사서 매일 갈아서 약을 드시라고 권유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몇만원짜리 믹서기면 그 분은 평생 가루약을 걱정없이 만들어서 드실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며칠짜리 소아과 산제처방도 받질 않는다는 말은 기자분께서 인근약국에 확인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며칠분짜리 소아과 가루약 거부하는 약국 전국에 단 1곳도 없을겁니다.

    댓글 1 25 0
    • css428906
      2019.12.05 14:38:31 수정 | 삭제
      며칠분짜리 소아과 가루약 거부하는 약국, 전국에 단 1곳도 없을겁니다(X)

      유감스럽게도 그런 약국이 지역마다 곳곳에 있어요,
    등록
  • 2019.12.04 15:26:41 수정 | 삭제

     

    근데 설치할때가 없다 딴약국가라

    댓글 0 5 0
    등록
  • 2019.12.04 14:35:05 수정 | 삭제

     

    고가약을 의사가 쓰면 약가가 늘어나 매출은 늘어나는데 조제료는 변동없어 순익은 똥이구만 그걸다 소득으로 잡아버리고 세금 폭탄 매겨버리니 누가 할려고 그러겠나

    댓글 0 20 1
    등록
  • 2019.12.04 14:23:30

     

    예전에 소아과 문전에 있을때 겨울철 눈이 오거나 비가오는 날이면 인습성이 강한 과립제는 약주걱에서 금방 물이 흐른다 추운날 약주걱 씻는일이 식당 주방 그릇씻는것만하던 기억이 나네요 직원들이 손이 다 틀정도로

    댓글 0 11 0
    등록
  • 2019.12.04 13:19:33 수정 | 삭제

     

    처방많은 대형병원문전약국의 배부른비명이 아닐까요 약사회는 동네소형약국도 조제가능하다는것을 저극홍보하세요 약사회에서서 희귀약등도 준비하여주시고... 처방이 적은동네약국으로 보네세요

    댓글 6 3 28
    • 동네약사3428870
      2019.12.04 16:29:30 수정 | 삭제
      동네약사.보네세요...약사 아닌듯..콤탄 한번 갈아보세요.어떤지...
    • ???428869
      2019.12.04 15:40:47 수정 | 삭제
      약사가 단 댓글 맞는거지???
    • 가루428867
      2019.12.04 14:44:36 수정 | 삭제
      공감낭력이 없으신 듯
    • 동네약사2428866
      2019.12.04 14:05:14 수정 | 삭제
      동네소형약국을 개 조스로 보네

      나도 안받는다 저런건

    • ㅋㅋ428865
      2019.12.04 13:49:16 수정 | 삭제
      동네약국에서 파킨슨 산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8864
      2019.12.04 13:23:05 수정 | 삭제
      문전에선 마이너스가 동네약국에선 플러스되나요? 동네약국가면 재고때메 더망함
    등록
  • 2019.12.04 13:12:54 수정 | 삭제

     

    그리고 가루조제 수가 신설? 어이가 없어서.. 2시간 일해서 손목나가고 가루약 흡입하는거 생각하고 달랑 600원 정도 주냐? 어이가 없네. 600원 더 받고 저거 할래? 저거 하는 동안에 다른 손님 수십명 사라진다. 그나마 약사들은 착해서 하는거지. 장기조제 가루약에 대해 수가를 훨씬 더줘야 사람을 하나 더 써서라도 저런 조제가 문제 없게 되는거다.

    댓글 0 30 1
    등록
  • 2019.12.04 12:56:35 수정 | 삭제

     

    대폭 인상하라. 이게 북한정권이냐. 정부가 강제로 손해보면서 일하게 만든다

    댓글 0 15 1
    등록
  • 2019.12.04 12:40:53

     

    도맡아서 가루약을 조제하는 약국의 약사님 약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이 엿보여서 칭찬하고 싶네요! 가루약 조제숫가로도 해결할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가루약 한명 받는 시간에 다른 처방 여러장 받는것이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사실을 말하면 환자보호자들이 집에서 분쇄기로도 할수 있는 일이긴한데, 약국에 일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약국에서 약사업무를 분담할수 있는 조제보조원도 양성화해서 이런 업무는 조금씩 분담할수 있게 제도가 바뀌어야 되고, 주변약국과 환자보호자 모두 조금씩 양보해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댓글 1 16 12
    • 약사그리스도428875
      2019.12.05 02:06:12 수정 | 삭제
      약사그리스도님.. 당신의 희생정신에 아멘.
      조제 보조원 하면?? 할까요? ㅋㅋㅋ 그거 대형 약국에서 돈벌려고 하는 수작이지.. 보조원은 무급인가요? 약사보다 싸니까? 그냥 조제를 시키겠다?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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