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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알짜품목' 잇단 코프로모션 계약 변경 눈길
이탁순 기자 2018-11-10 06:30:35
수십억대 품목 공동판매 중단, 공급처 변화에도 영향



제약사간 공동판매 프로모션 계약이 최근 잇따라 변경되며 시장공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지난 8월부터 한국애보트로부터 기관지확장제 호쿠날린패취(성분명:툴로부테롤)를 도입해 판매하면서 자사 동일성분 제제 코부테롤패취의 판매 및 생산을 최근 중단했다.

호쿠날린은 연간 약 40억원(출처:아이큐비아)의 매출을 올리는 오리지널 품목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부터 안국약품과 맺은 DPP-4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드렛' 공동판매 계약을 중단하고, 독자 판매에 나섰다. 가드렛은 올해 9월까지 37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했다.

안국약품은 같은 DPP-4 계열 가브스의 후발약물 등 개발을 통해 시장에 재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화는 마더스제약과 맺은 항궤양제 '라세틴엠정' 코프로모션 계약 만료로 이달부터 자체 허가품목인 '알큐어정'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라세틴엠은 마더스제약의 제품으로, 대웅제약 알비스 퍼스트제네릭이다. 이 품목은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올해 9월까지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은 약 42억원을 기록했다.

마더스제약은 최근 한국콜마 전 제품을 코프로모션하며 CSO를 통한 판매방식을 취하고 있어 라세틴엠도 독자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탁순 기자 (hooggasi2@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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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18.11.10 14:36:04

     

    협업은 잘하면 시너지를 내는 일이니 당연히 해야할 일이나 적절한 이윤분배가 중요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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