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6 (일) 02:17

Dailypharm

X
'약대정원 증원' 뜨거운 감자...정부-국회 공방전
김진구 기자 2018-11-07 06:30:50
국회 대정부 질의, 일련번호 제도 행정처분 완화·희귀약센터 예산 증액 등 논의

"약대 정원 증원 요청 철회하라"요구에 "못한다" 맞선 정부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안 대정부 질의 종합]


정부가 ▲약대 입학정원 증원 ▲일련번호 제도 의무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예산 증액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약대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선 "철회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을 검토했다. 예산안 상정 대정부 질의를 위해 모였지만 '국정감사 2라운드'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현안 질의가 쏟아졌다.

약대 입학정원 증원…"철회하라" vs "못한다"

약대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선 자유한국당 김승희·김순례 의원과 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앞서 복지부는 교육부에 2020년까지 약대 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제약사·병원에 약사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칼을 빼든 쪽은 김승희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입학정원 증원에 대해 한국약학교육협의회·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의 반발이 매우 심한데, 이들과 정책 협의가 있었냐"고 쏘아붙였다. 박 장관은 "없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단체 의견을 청취한 뒤 약대 입학정원 증원 방침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박 장관은 "재검토는 해볼 수 있지만, 무효화는 불가능하다. 약교협·약사회 외에 협의하는 다른 단체가 있고, 제약업계에서도 증원 요청이 많다"고 맞섰다.

다시 김 의원이 "협의도 없이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복지부의 잘못이다.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장관은 물러서지 않았다. "철회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희 의원의 바통을 김순례 의원이 이어받았다. 그는 "복지부는 약사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개업약사는 넘치고 연구약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약사·병원에 근무하는 약사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약사를 더 많이 뽑고, 제약연구 과목을 하나 늘린다고 해서 약사들이 제약업계로 향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약국만 늘어나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자 박 장관은 "교육부에 요청할 때 '60명 증원은 임상약학 쪽 증원'이라는 단서를 붙였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답답한 말이다. 현장을 너무 모른다. 약사가 제약사 취직이 아닌 개국을 선택하는 건 임금이 불합리하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임금 실태를 먼저 연구했어야 한다. 돈을 조금 주는데 어떻게 (제약사로) 가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박 장관은 "인력 공급이 늘어나면 거기에 맞춰 임금도 늘어나도록 상응하는 분위기가 갖춰져야 한다"며 원론적으로 답변을 마무리했다.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행정처분 완화' 시사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의무화를 앞두고 복지부는 행정처분을 추가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능후 장관은 보고율을 기준으로 50% 수준부터 행정처분을 단계별로 집행하는 방안을 업계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련번호 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매업계에 확대 적용됐다. 다만 행정처분은 내년부터 집행된다. 사실상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셈이다. 도매업계의 반발을 감안해 복지부는 1월부터 보고를 의무화하되, 보고율에 따라 처분을 완화해서 적용하는 중재안을 내놓은 상태다. 예를 들어, 보고율을 출하량의 60% 미만으로 정하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업체에만 처분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단, 보고율은 순차적으로 상향 조절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와 도매업계는 '2019년도 상반기 60% 미만→2019년도 하반기 70% 미만→2020년 상반기 80% 미만'을 유력하게 논의해왔다.

박 장관은 여기서 나아가 '보고율 50%'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장관은 "(행정처분의 기준이 되는 보고율을) 50%부터 점차 높이는 방향으로 업계와 상의하고 있다"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통구조를 투명화하는 동시에 업계 부담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예산 두 배로 증액해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예산에 대해 꼬집었다. 복지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희귀약센터의 예산이 올해 12억2200만원에 비해 약 4억원 증가한 16억2000만원으로 반영돼 있다.

희귀약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관으로, 희귀의약품이나 국내에서 허가받지 못한 약제를 필요한 환자 대신 수입·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연간 1만5000건의 공급이 이뤄진다. 그러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약제 관리나 복약지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허술하게 배송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를 두고 전 의원은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희귀약센터의 예산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류 처장은 "한정된 예산에서 최소한으로 반영했다"며 "세부 내역에 있어선 증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 의원과 류 처장은 특히 인건비 예산이 부족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희귀약센터의 인력은 18명으로 알려져 있다. 인건비로는 6억5500만원이 책정된 상태다.

전 의원은 "적어도 전문가 49명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현재 예산에서 두 배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처장 역시 "실제로 많이 필요하다.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식약처의 예산을 앞서 검토한 국회 복지위 전문위원실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송병철 전문위원은 "내년부터 대마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이 희귀약센터를 거쳐 국내에 유통된다. 관련 수입신청 건수만 5000건에 이를 것"이라며 "여기에 대비해 인력·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며 고 말했다.
김진구 기자 (kjg@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21
독자의견
21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18.11.07 20:00:12 수정 | 삭제

     

    제약회사 근로여건을 고려히지 않고 약사수만 늘리면 그쪽으로 낙수가 되냐? 돌 아녀? 이거 로비받은거 아닌지 확인들어 가야한다.

    댓글 0 2 0
    등록
  • 2018.11.07 19:23:38

     

    이런 상황은 위록지마라는 고사성어가 잘 어울리는 상황아닌가? 보고 싶은 면만 보니 우겨도 뭐라 할 수 없는 씁쓸한 현실을 어찌할고....

    댓글 0 1 0
    등록
  • 2018.11.07 11:09:41 수정 | 삭제

     

    멍박이때 잔뜩 늘려놓은 약대들 부터 축소하거나 없애라... 시부럴.. 대똥령도 5명 만들고 뽁지부는 없애라.. 개에 넘들아... 늘리는게 대수냐... 인구는 줄어드는데.. 약대도 줄려라.. 의대 한의대도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라.. 미친 박장관아.. 돈받아 먹은거 아닌가?

    댓글 0 3 0
    등록
  • 2018.11.07 11:01:39 수정 | 삭제

     

    제발 먹고 살기 힘드니 좌파 좀 어케 해봐 ㅠ 좌파 너무 시러 ㅠ

    댓글 0 3 3
    등록
  • 2018.11.07 10:43:34 수정 | 삭제

     

    지려 ㅆ따

    댓글 1 2 3
    • 고만해라417159
      2018.11.07 11:01:29 수정 | 삭제
      그럼 MB의 안전상비약은 우파의 포플리즘이냐? 이런 것은 죄파 우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생리의 문제일 뿐이다. 그들도 표를 얻어냐 구케의원도 되고 집권도 할 수 있으니.
    등록
  • 2018.11.07 10:23:50

     

    부도덕한 조차니 회장을 선출한 것이 비극이다.

    댓글 0 1 0
    등록
  • 2018.11.07 10:13:16 수정 | 삭제

     

    이렇게 쉽게 배앗기는 것은 현 집행부의 탄생 이유인 "전향적 합의"와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빼앗길 때 빼앗기더라도 일단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한다는 현 집행부의 탄생 논리 아닙니까? 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했어도 기존의 약권만은 지켜 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이미 약사회에 큰 불은 났으니, 일단은 행동으로 보여 주면서, 동시에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이대로 빼앗기는 것은 전향적 합의 보다 더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댓글 0 5 0
    등록
  • 2018.11.07 09:59:01 수정 | 삭제

     

    그럼에도 박장관은 제약업계 요구라고 엉텅리 이유를 들어 오리발만 내밀고 있고... 강봉윤위원장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반대 논리 대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식의 헛다리만 집고 있고... 약대 증원은 정황상 내 후년 총선을 겨냥한 전북권의 일부 현정권 실세 정치인들에 의해 약사들이 희생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리적 거리도 가깝고 국립이라 수업료도 싼 전북대 약대 유치는 전북 정치인들이 자기 업적이나 능력을 극대화하여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전북대학교와 전주 지역 학부모들의 숙원 사업입니다.

    댓글 0 4 0
    등록
  • 2018.11.07 09:56:32 수정 | 삭제

     

    말하는거보소.. 딱봐도 민주당 약사 의원들은 조용하고 있고 장관이 저렇게 전면적으로 배째라식으로 엄포부리는거보니.. 당차원에서 전북제주 결정해놓은듯.. 하

    댓글 0 4 0
    등록
  • 2018.11.07 09:41:54 수정 | 삭제

     

    전북대에 설치 민주당의 정치적 결정이구나.

    댓글 1 4 0
    • 카오스417163
      2018.11.07 11:12:03 수정 | 삭제
      멍박이는 고대약대 만들고 죄앙이는 전라도 약대 늘리는 거냐... 감방가려고.. 양아치 대똥령들
    등록
  • 2018.11.07 09:38:08 수정 | 삭제

     

    무슨 감정이 썩여있는듯하여 / 장관이 맘대로 학교정원을 조절하는지 몰라도 우습네요 좀더 신중하세요

    댓글 0 6 0
    등록
  • 2018.11.07 09:33:43 수정 | 삭제

     

    박 장관은 "인력 공급이 늘어나면 거기에 맞춰 임금도 늘어나도록 상응하는 분위기가 갖춰져야 한다"...........현 정부가 최저 임금을 시장 경제 원리에 맡기지 않고 강제로 올리려는 이유를 모르나요? 약사 인력 공급이 늘어나는데, 약사 임금을 올려 주려는 제약회사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절대적 인원 부족 때문이 아니라, 약국가와 제약업계 간의 약사 인력 충원 불균형 문제는 시장 경제 논리에 따라 풀어 나가야지, 인력 공급만 증대하면 부작용만 더 발생 합니다. 이런 논리는 시장 경제를 중시하는 보수의 논리도 아니도, 정부 기획 경제를 중시하는 진보의 논리도 아닌, 제약업계의 로비에 의한 뚱단지 같은 소리에 불과 합니다.

    댓글 0 7 0
    등록
  • 2018.11.07 09:31:58 수정 | 삭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이해도 못하는넘이 장관이랍시고 앉아 있는것 보면 정말 꼴보기 싫다.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보건부랑 복지부 나누고 저런인간은 복지부만 담당하고 보건부는 최소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사람이 맡아야된다고 본다. 박능후 장관은 약사가 왜있는지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른다에 내 손모가지 걸고, 차라리 의사지만 보건의료시스템의 이해도가 높은 김용익이 보건복지부 장관

    댓글 0 3 0
    등록
  • 2018.11.07 09:28:05 수정 | 삭제

     

    말도 안되는 정책, 행정절차따위는 무시한 조폭같은 행위 이게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거죠?

    댓글 0 6 0
    등록
  • 2018.11.07 08:41:42 수정 | 삭제

     

    그냥 본인이 뭔가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가 아예 없는거 같은데?? 뭐 저딴색히가 장관이랍시고 앉아있지??

    댓글 0 8 1
    등록
  • 2018.11.07 08:41:39 수정 | 삭제

     

    변명만하고 뻔뻔한 조찬휘 싫다! 10년 집권해서 약사회 말아먹는 중대 싫다! 조찬휘 아바타 최광훈 싫다!

    댓글 0 48 0
    등록
  • 2018.11.07 08:38:58 수정 | 삭제

     

    아~

    댓글 0 1 0
    등록
  • 2018.11.07 08:35:43 수정 | 삭제

     

    스스로 왕따당했다고 하는거죠~ 영어쓰면 왕따 아닌거로 봐줄까봐~ 한심한X

    댓글 0 17 0
    등록
  • 2018.11.07 08:34:50 수정 | 삭제

     

    약사가 많이 부족한거 같은데, 편의점 상비약 막으려면 상시근무하는 약국도 늘어나야 하는거 아닌가.... 더 증원해서 많은 수험생들이 뽑혔으면..

    댓글 0 1 11
    등록
  • 2018.11.07 08:33:53 수정 | 삭제

     

    기자회견에서 약사회 패씽이라던데~ 이게 뮈죠?

    댓글 0 29 0
    등록
  • 2018.11.07 08:31:39 수정 | 삭제

     

    조찬휘의 업적 조찬휘 아바타는 후보 사퇴하라!

    댓글 1 55 0
    • 짜증나..417157
      2018.11.07 10:37:36 수정 | 삭제
      성대마피아는 불 난집에서 이런 유치한 선거 운동은 하지 마라.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5년 04월)
경기 남부지역 약국 77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삐콤씨정(100정) 25,000 22,000 3,000 23,231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8,000 2,000 29,447
마데카솔케어연고(10g) 8,000 5,500 2,500 6,863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3,800 1,200 4,585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6,500 500 6,600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52715 | 등록일자 2019.11.20 | 발행일자 2019.11.20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가인호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