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는 선관위가 책임져야!

[조 회장은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에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수수가 일상화돼 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이 같은 적폐를 청산할 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약사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유권자인 회원들은 알 필요가 전혀 없고 후보자들의 도덕성만이 요구되는 일을 어떻게 제도를 만들어서 막겠다는 건지........ 사건마다 경험도 많고 그 내막을 제일 잘 아는 조회장이 맡아서 하는게 옳은 것 같기도 한데, 이게 어물전을 고양이한테 맡기는 기분입니다. 기왕 말이 나왔으니 후보 단일화를 앞으로는 선관위에 맡기시는것은 어떨런지요?

서로 해피하게 끝난 사건이 이제는 정치적 도구가 되네.

스토리는 중대 동창회 집행부가 최두주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나오면, 같은 중대 출신의 대약 후보인 조찬휘후보의 당선에 불리 할 수 있으므로, 최두주후보를 사퇴시키기로 하고, 대신 그간의 최두주의 선거 비용은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인 김종환이 보전해 주고,... 차니는 당선되면 유보수 임원 자리를 내 주기로 한 사건 같은데. 결론은 기획은 조찬휘가, 총지휘는 고김명섭이, 이들의 심부름은 문재빈이, 조찬휘의 당선 전략 덕택에 뜻하지 않은 횡재는 김종환이 얻게 된 사건이리고 알려져 있는데. 당시에는 성공해서 관여자 모두가 같이 해피 했던 사건이고. 조회장님!! 이제와서 중대동문회 선거 같은 잘못된 약사회 내부의 잘못된 적폐 문화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면, 의장의 잘못만 지적 할 것이 아니라, 더 잘못이 큰 본인부터 먼저 사퇴해야 회원들은 진정성 있는 조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런 행동은 민초회원들은 비웃기만 합니다. 조폭들도 자기를 위해 일을 한 사건 가지고는, 후일에 서로 입장이 달라졌다고 해도, 이런식으로는 대응 안한다고. 지금 회원들은 회무를 떠나, 회장님에게 인간의 기본 도리를 묻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줌의 폼이나 권력을 위해 얼마나 윤리적으로 망가 질 수 있는 것인지를.

개소리

사람의 말이 이리 허황될수 있나? 반성과 참회의 대상이 희생과 순교의 대상처럼 이야기하다니. 똥이 꽃이란다.

결국 정치적 술수를 동원하여 총회의 기능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것인데.

약사회 정관으로 보면 누구 보다 총회 의장이 꼭 필요한 사람은 대약 회장인데, 민초회원들이 요구하는 상황도 아닌데, 의장의 억지 정치적 자격 시비를 만들어 조회장의 반대파가 우위를 차지하고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집행부의 공식 견제기구인 대의원총회의 기능을 무력화 시켜,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는 약사회를 차니의 독단적 판단에 따라 회무를 이끌어 가겠다는 것이고, 그 배경에는 집행부 우호 지부장 숫자을 과반 이상 확보했다는 것이며. 결국 조회장이 이를 바탕으로 독재의 길로 가겠다는 선언하는 주장인 것이고. 이마도 회원의 공식 의사 결정 기구인 대의원총회는 이제는 의장 유고로 인정 할 수 없고, 앞으로는 지부나 분회장 회의를 통해 대약의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고 선언를 하겠지. 기존의 다른 독재자들이 걸어 왔던 것 처럼. 그나저나 조회장은 올 해 약사회 예산안은 앞으로 어떻게 처리 할까? 이것도 지부장회의나 분회장 회의에서 하자고? 아니면 그것도 필요없고, 회원들의 회비는 어차피 집행부가 가지고 있으니 집행부가 알아서 대충 집행하면 된다고 할까? 어치피 하는 일도 없고, 그나마 생색내기로 하는일도 회원들과는 소통 없이 소수 엘리트주의에만 빠져 있으니, 조집행부 약사회가 파탄나도 나는 별 상관은 없으나, 내가 낸 회비를 가지고 대의원총회 승인이라는 최소한의 민주적 형식 절차도 거치지 아니하고 떼상근의 월급으로 내 주는 것은 못 참는다. 역대 어느 독재자도 국회에서 날치기로 예산을 통과 시키는 했어도, 승인 자체를 받지 않고 집행하지는 않았다.

금품수수

직선제 이후 후보가 여럿 나와서 단일화 한다고 여론 조사하고 돈 주고 받은 후보들은 누구 일까요? 속담: 개눈에 똥만 보인다. (Everything look blue to the jaundiced.)

"선거후보 매수"로 실제 이익 본 사람은 누굴까요?

"선거후보 매수"로 실제 이익 본 사람은 누굴까요? 본인에게 이익도 없으면서 똥물을 뒤집어 쓸 일을 저지른 사람은 바보일까요? 약사회 선거에서 대약 후보는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 자기 멋대로 후보 매수를 하는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방관만 했다고 하면 믿어 지십니까? 일련의 사태에서 범범을 했든 안했든, 사주를 받았든 안 받았든, 본인을 도와줄려고 했던 행위에 대하여 종주먹을 대면서 "팽" 시키는 것이 의리라고는 쥐뿔 만큼도 없는 정치판에서도 흔치 않은 일일텐데, 우리는 현장 중계로 보고 있어요. 지도자를 자~알 뽑아야 한다는 것을 지금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참엔 텃고 다음엔 손구락 탓할 일 하지 맙시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바람:조회장 및 대약집행부 꽃: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