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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품절 '테라마이신 안연고' 약국공급 재개
정혜진 기자 2017-08-09 06:22:45
화이자, 도매업체에 8월부터 공급..."품절 최소화 노력하겠다"



다빈도 의약품 중 하나인 화이자의 '테라마이신 안연고' 3.5g이 다시 공급된다.

최근 화이자에 따르면 테라마이신을 8월부터 공급 재개했다. 8월 첫번째 주 휴가철이 지나면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각 유통업체를 통해 배송되고 있다.

테라마이신 안연고는 결막과 각막을 포함한 표재성 안감염에 널리 처방되는 제재로, 약가도 높지 않아 환자들이 부담없이 널리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테라마이신 안연고를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사례도 늘어 사용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6년 말부터 수급이 달리기 시작해 2017년부터 공급이 중단돼 안과 처방이 많은 약국과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당시 화이자는 재공급 시기를 2017년 1월로 공지했다 올해 5월 재공급 시기를 다시 8월로 연기했다.

화이자는 5월 유통업체에 발송한 공문에서 재공급 시기를 미루 이유에 대해 수입 물량에 대해 국내 실험에 추가 실험 기간이 필요해 재공급이 더 미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결론적으로 약 1년 반 동안 공급이 중단됐던 상황이다.

화이자 측은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수요에 맞추고자 공급량 재고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당분간 또 다시 품절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부터 공급에 돌입해 현재 각 도매업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물량이 풀려 약국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워낙 품절 이슈가 컸던 제품인 만큼, 약국이 사재기를 위해 재고를 필요량 이상으로 주문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7407057@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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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08:43:23

     

    못구한 약국들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품절이 풀려서 다행이네요. 애들 노란코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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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9 18:14:32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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