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당할려고

자기식구들에게서 싸움이 나는 걸 보는 격

전제약사에서 리베이트 고발이 들어올것같은데...

제약협회 회원사들이 ~ 서로를 고발하게 한다는 발상이 ~ 될 법한 말인가 ? ~누가 누구를 고발 할 수있겠어요 ? ~ 그nom이 그nom이지 ~ 기명신고로 전환하면 ~ ~ 자기 이름을 걸고 ~ 불의에 항거할 사람이 ~몇이나될까 ?

막말로 제보자를 보건복지부 공무원 특채한다고라해봐... 첩보가아니라 정보가 넘쳐날껄~~~ 요즘 김재동도 그렇고 밥숫가락으로 세상이 협박당하는데 누가 실명대놓고 신고하겠어?

포상금 액수도 좀 크다면 야.. 리베이트 파라치... 생길수도 있겠네요...

당연히 기명으로 해야.. 이번 신고 자체가 스스로가 책임있는 고발에서 진행되었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듯... 기명 신고화하여,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올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신중하게 신고를 할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아니면 말고 식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신고자의 신변보호 등 확실한 대책을 마련 후 시행되길...

리베이트 근절은 엄격하고 체계화된 제도를 기반으로 진행되어야합니다. 서로를 헐뜯어가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게 되는 이러한 방법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쌍벌제를 반드시 도입하고... 강하고 효율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이를 뿌리깊이 정착시켜나가는 것이 제약업계 리베이트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이 중요한 시점에서 책임있는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네요....

누가 먼저 총대맬 것인가???

리베이트 단속은 대부분이 제보에 의한것이다. 실명을 거론한다면 리베이트를 어떻게 단속한다는건지?? 그냥 제약회사 편에 서서 무늬만 단속이 되지 않을까?? 아직도 많던 적던 많은 제약회사들이 리베이트를 주는걸로 안다..회사는 안나온다 하더라도 담당자는 거래처를 유지하기 위해 아마 자기돈을 쓰는경우도 많을 것이다. 또한 그 대안으로 성분명 처방이 나오고 있는데..별 소용없다고 본다. 리베이트 대상이 의사에서 약사한데 바뀌는 것 뿐인데 ... 약국 빽마진도 문제가 많다,,,약국들은 금융비용 운운하면서 정상적인 거라 하는데 보통 약국 회전일이 90일(약품 구입비용을 90일 이후수금해주는것... 1월달에 들어가면 4월달에 수금.. 엄밀히 따지면 90일보다도 훨씬길다)인것을 감안한다면 약사들은 자기자본없이도 자기돈 안들이고 약품을 쓰고있는데 금융비용이라니 완전 도둑nom 심보다. 결재도 현금도 아니고 카드로 수금하는데 ...수금 수수료는 전액 제약회사가 부담하고있지 않은가

성분명으로 전환하면 모든것 해결

고발자 대부분이 제약회사 직원일텐데 어떻게 고발하냐. 국가에서 신변 보장만 해줘도 익명이 아닌 방법으로 한다. 그리고 신변 보장만 확실히 되면 그런 고발 시스템만 가지고도 리베이트 충분히 방지 할 수있다. 주는 놈이나 받아 쳐먹는 놈이나 어느놈 하나 고발하는 사람 없으니 계속 그지랄 하는거 아닌가...처벌 유무를 떠나서 일단 언론에 리베이트 연관된 회사나 의사놈들 그리고 약사놈들 모조리 실명 공개할 수있는 권리와 신변 보장만 해줘봐라 쪽팔려서라도 그런 짓 안할거다.

. 신변 보장만 된다면이야 실명도 가능하리라본다 ----------

익명신고제를 유지해야 서로서로 눈치보는거 아닌가... 그나마 이렇게해야 서로서로 조심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