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럴싸 합니다 그러나

편입학 정원외 입학은 당초 약사인력수급과 관련없이 대학에서 추가로 받아들인 학생으로 해마다 그 인원 만큼 약사과잉배출이 된 부분이고 이번에 정상적으로 원상복구되는 거죠. 결코 결손이라 볼수 없는겁니다 공직약사직이나 제약약사직이 약사가 부족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요즘 들어가기 힘들어요 오히려 공공기관이나 제약회사에서 약사업무를 푸대접하거나 안뽑으니 안가고 없는겁니다 일반대2년에 순수하게 약대4년 졸업하고 누가 연구직으로 써줍니까 약이 약학전공자만의 연구분야도 아니고 연구직이란게 모든장벽을 허물고 다른 이공계석박사들과 완전경쟁하는 업무인데 약사신분이 무슨 소용이죠 약대생 많이 뽑아놓고 경쟁에서 쳐진 학생들 울며겨자먹기로 흘러들어간 대학원생연구생을 원하시나요 차라리 약대에 제약연구전공과 임상전공을 구분하여 제약연구전공 마치면 석사학위 주고 계속 학업과 일을 계속해나갈수 있도록 지원해주는게 현실성있지 않나요 여자약사들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약대증원하면 여자약사들 더더욱 많아지겠죠 적어도 여자약대가 남여공학으로 전환하지않는 이상에는요 의사한의사처럼 약사도 방송이나 기업체 등 타 분야로 진출하는것은 바람직 합니다 그러나 약대증원이 그 열쇠이지는 않습니다 간호사들 많다고 여타 분야에서 존중받지 못하고 입지를 굳히지 못하는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오히려 약사회나 약대교수들이 분발하셔서 약사가 국민에게 인정받는 약의 최고전문가로 거듭날 때 가능한 이야기겠죠 잘아시다시피 신약개발이란게 인력수 많다고 이루어지는건 아닙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해마다 배출되는 그 수많은 약사들이 신약개발하고싶다고 다 자리가 주어지는것도 아니죠 결국 정부지원과 기업의 투자가 관건인데 약사라고 지원이 더 될것도 아니지요 명문대유학파 석박사들도 널렸거든요.. 약국이라고 쉽게 떼돈번다는 편견은 버릴때도 지났거든요 약국일 1년만 해봐도 뼈져리게 알겁니다 출혈경쟁이다 못해 비굴하게라도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전문직사업자치고 24시간하는곳 단 한군데라도 있습니까 24시간하면 일반약비율이 늘어나고 병원의존도가 줄어들고 일반약수퍼판매이야기 안나올까요 쓴웃음만 나오네요

사설을 쓴 사람에게

사설을 쓴 사람에게, 먼저 약사가 뭐 하는 사람인지 생각하고 글을 쓰기 바란다. 먼저 제약회사 품질 관리직에 약대 졸업장이 필요하니? 생물학, 화학과 출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약을 조제하는 것 (dispensing)은 누가 하니? 생물학, 화학과 출신도 할 수 있니???? 연구는 오랜기간의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기 떄문에 대학원을 가서 배워야 한다. 즉, 석박사과정을 거쳐야 연구 능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약대 졸업장 가지고 제대로 된 연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란 말이다. 믿지 못하겠으면 지금 약대교수들에게 물어보든지 해외 약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 지 좀 살펴보기 바란다. 또 해외 거대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어떤 사람들을 뽑는지도. 현재의 약사가 전문성이 없게 된 것은 이것저것 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조금씩 알지만 잘 알지는 못하잖아. 약사가 전문가로 제대로 된 위상을 세울려면 하나로 파고 들어야지 이것저것 다리만 걸쳐서는 안된다. 다음에 글을 쓸 떄에는 좀 깊이 생각해보고 써라. 특히, 약사의 정체성과 전문성에 관계된 문제에 대해서는.

모자라게 만들어 놓코설

. 흔하면서도 귀하게 만들고 지금에와서는 증원이다 신설이다 밥그릇 싸움이다 결국은 증원이 되든 신설이되든 정부 방침대로 결정될거는 뻔한 사실인데 왈가 왈부해봤짜 무시기 소용이있겠느냐

일본식 증원.

일본식 증원도 문제지만 안주하려는 증원동결안도 문제는 문제다. 적당한 증원은 사회변화와 직결한 문제인데, 그걸 그리 생각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