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근무약사입니다. . 데일리팜에 파트타임, 풀타임 모두 구인한다하여 파트타임으로 지원했습니다. 면접을 보니 풀타임 약사를 2달가까이 구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파트타임 약사라도 구하려 같이 올렸다 합니다. 면접 시 풀타임 약사구인 공고는 계속 내신다하시면서 그 점을 알고 계시라 하시더군요. 그러나 풀타임 약사가 구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것이라는 확실한 언급도 없었고 근로 계약서에도 기간을 정한게 아니었습니다. 되도록 오래 근무해달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풀타임 약사를 구해서 이번주부터 출근인데 저에게 15일까지만 근무하라 하는 겁니다. 어제 얘기 듣고 너무어의 없고 억울하고 화가났습니다. 약국장님은 사과 하고 제게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면접본 약사님은 약국장 부인인데(부부약사-다른 약국 운영 중) 부부사이에 소통이 안됐던 부분도 있는것 같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 경우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는지 ..근무한지 2달 채 못되서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다른 약사님께 듣기론 일한 날짜만큼 퇴직금도 요구할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가능한지요? 

'약국변호사 닷컴' 현정민 변호사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근무약사입니다. . 데일리팜에 파트타임, 풀타임 모두 구인한다하여 파트타임으로 지원했습니다. 면접을 보니 풀타임 약사를 2달가까이 구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파트타임 약사라도 구하려 같이 올렸다 합니다. 면접 시 풀타임 약사구인 공고는 계속 내신다하시면서 그 점을 알고 계시라 하시더군요. 그러나 풀타임 약사가 구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것이라는 확실한 언급도 없었고 근로 계약서에도 기간을 정한게 아니었습니다. 되도록 오래 근무해달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풀타임 약사를 구해서 이번주부터 출근인데 저에게 15일까지만 근무하라 하는 겁니다. 어제 얘기 듣고 너무어의 없고 억울하고 화가났습니다. 약국장님은 사과 하고 제게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했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면접본 약사님은 약국장 부인인데(부부약사-다른 약국 운영 중) 부부사이에 소통이 안됐던 부분도 있는것 같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 경우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는지 ..근무한지 2달 채 못되서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다른 약사님께 듣기론 일한 날짜만큼 퇴직금도 요구할 수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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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계속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질문자 분께서는 2개월이 안되시기 때문에 퇴직금 요구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해고통지를 받으신 것으로 판단되기에 부당해고라고 다투실 수 있고, 해고를 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해고 예고를 하여야 하는데 그러한 예고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30일 분의 통상임금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은 파트타임으로 근로기준법 상 ‘단시간근로자’에 해당하는데, 이때 통상임금은 정규직 근로자에 비례하여 계산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