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5년에 면단위 시골이고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50만원으로 계약하고

2년씩 자동연장 되는걸로 해서 올해에 이르렀어요.

1년전에 나가달라고 통지 받고

건물주 친척 약사한테 주고 싶다고 권리금은 알아서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어제 나가 달라고 하고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더  남아 있긴 한데

중간에라도 약국 다른데 구하는데로 나가 달라구요.

그리고 권리금은 제가 처음에 들어 올때 준 것만 받아 가라고 합니다.

물어 봐서 얼마 주고 들어 왔는지 말했고 영수증도 있어요.

10년전에 들어와서 고생한거 이루 말할수 없는데 365일 13시간 근무 , 명절도 없고 휴가도 없고

초인적으로 일하고 지금은 약국이 더할 나위 없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노력한게 너무 억울한데 10년전과 지금이 다른데 권리금을 최소한이라도 제 노력의 댓가도 못 받는다는게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새로운 임대차법인가에 계약 끝나도 맘대로 쫓아 낼수 없고

임차인이 후임자를 결정해서 권리금을 받을수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알고 싶어서요.

제가 제 노력의 댓가를 정당하게 받을 방법은 없는지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계약 기간을 더 이상 연장할 수는 없을 것이나..

약사님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여 권리금을 받고..

임대인에게 그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거부하는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