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근무약사인데요.며칠전 보건소의 의약과에서 민원사항으로 실제조사를 나왔습니다.

 민원내용은,

1.민원인이 저희 약국에서 약조제를 하신 분인데, 약사는 판매대에 서서 있고, 약국직원이 조제실로 들어가서 조제된 약을 꺼내 오는 것을 민원인이 동영상으로 찍어 놓았으니, 비약사의 조제에 대해서 보건소에서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답니다.

 2.동영상이 아직 실려 있지는 민원에 실려 있지는 않아서 보건소에서 확인은 하지 못한 사항인데, 그것과 함께 민원인은 옆의 의원에서 원하는 약을 부탁하였으나,의원에서 원하는 약이 아랫 약국에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성분이 같은 약으로 처방을 유도하였으나 처방전을 받은 민원인이 약국과 의원간의 담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것 또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넣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항에서 보건소에서 나온 직원은 구체적으로 민원인의 신상(이름, 나이)에 대해서 말해 주지 않고 있어서 약국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난감하게 하고 있고 해명을 해달라는 서류를 부탁하고 있습니다.약국내부에 CCTV가 있어서 사건 당일을 알아 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만약 비약사 조제 문제로 처분이 나올 경우, 약국 영업정지 1개월이나 과태료 1,700만원의 벌금-민원인에게 신고포상금은 벌금의 20%-을 물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영세약국이라서요,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원인이 일정한 사실과 주장을 바탕으로 신고를 하였더라도..

약사님이 cctv 등을 통해 반증을 제시한다면..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