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6년 11월 5층 건물 중 1층에 약국을 분양 받았습니다.

독점권을 특약사항에 넣고 주변 타업종의 시세보다 약 2배 이상의 분양가로 받았습니다.

그 이후 약 7년 동안 약국을 독점적으로 운영하여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건물내 의원이 바로 옆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서 저희 약국도 같이 옆건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독점권을 인정 받은 약국상가는 비워져 있습니다.

1 ) 건물 분양자는 약국이외의 업종으로 임대 또는 매매를 한다면, 약국에 대한 독점권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다른 층에 층약국을 넣겠다고 합니다.

     약국 독점권이 포기 되는 것이 맞는 건가요?

2) 계약서상에 약국으로 지정되어 있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시 갑(분양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미 7년전에 분양받아 개인의 사유재산으로 사용중인데, 이 내용이 유효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 독점권을 부여 받은 상가를 분할하여 일부만 약국으로 임대하고 일부는 다른 업종으로 임대

    하려고 한다면, 독점권은 계속 유지되는 것이고, 2)번 질문의 분양자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건가요?

조금은 중복되는 사항이 있는 듯 합니다만, 법률적 해석 부탁드립니다.

[계약서 내용- 합의 특약]

1. 을이 희망업종(약국)을 분양받음에 있어 동 건물내에 타 업종으로 전환을 불허한다. 만일, "갑"의 동의없이 매매나 임대로 전환할 시 "을"은 이에 따른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과 손해를 감수한다

2. 약국 위치는 "갑"이 정한 1층의 지정된 곳에만 제한하며 "을"은 지정된 위치 이외의 장소에 약국을 개설 또는 분양, 임대할 수 없다

1. 지정 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에도..

    독점권이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2. 분양 계약상 약정은 소유권이전 이후에도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점포를 분할한 경우 역시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