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원생인데요,

아는분께서 원래 원료의약품 수입 중개인을 하시다가 이번에 수입업체로 정식 등록하려고 하시면서 관리약사가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신약개발/제약/도매와는 전혀 관계 없고 기존에 하던 수입중개업을 그대로 하는것이긴 제약회사와 원료공장(해외)이 계약할 때 거쳐야 할 절차를 줄이기위해 이렇게 한다고 하시는데요...

(수입업체로 등록은 하지만 실제 약이 회사쪽에 오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바로 해외 공장 -> 제약회사로..)

등록은 풀타임(9시-6시)로 등록하지만 실제로 해야 할 일은 없어서 할 일이 생길경우에만 나오면 되고, 제가 학업때문에 못가게 될 경우 직접 서류를 들고 근처로 오셔서 제 면허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은 없게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1. 의약품 원료 수입 관리자로서의 약사의 역할이 개설+유지를 위한 것 밖에 없나요? 매번 원료가 들어올때마다 검수 같은 것을 해야할것같은데 없다고 하시니... 이분 외에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여쭐데가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만약 수입관리자로 등록을 해 놓았는데 수입된 원료에서 중금속이 검출된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기면 수입관리자인 약사가 책임을 지는것인가요 아니면 업체가 책임을 지는것인가요?

2. 풀타임으로 등록은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출근하지 않고,

다만 약사가 해야할 업무(저분 말대로 약사가 해야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전제 하에) 는 모두 수행한다면(필요시 출근 또는 회사분들이 서류를 가지고 오셔서 검토/서명 등) 그것도 면허대여에 해당하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파트 타임으로 약정하여 근무하고 적절한 보수를 받는 것은 면대가 아닐 것이나..

풀타임으로 약정하고 실제 근무를 하지 않은 채 서명만 하는 것은 면허대여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