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얼마전..정확히 2013년 5월경 내과,이비인후과 운영하고 있는 약국자리를 양수 하였습니다..

대략 조제료가 2300 정도여서..권리금 2억4천에 양수를 하였는데 정확히 5~6개월후 내과가 확정이전을 하여 근처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알아보니 내과가 5년 만기를 체우고 근거리..약150미터 경으로 확장이전(분양) 받아서 이전을 하였는데.. 기존약국 운영하던 약국장은 몰랐다고 발 뺌을 하네요,,

조제료의 60~70%가 내과 조제료인데..약국장은 전혀 몰랐고..자기는 개인사가 있어서 그것도 싸게 준거라며..너가 양수 했으니 너가 운이 나쁜거다...이러면서 너무 어이없는 소리를 합니다,,,아니 어떻게 같은 약사끼리 이런젓을 하고도 어이없는 소리를 하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권리금은 받을수 없는가요? 기존약국 매매시 항상 확인을 할수도 없고...주위에서도 원장들이 이전하면 원장들도 잘 안알려 준다고하니 어떻게 알고 매입을 하라는 건지...정말 미치겠습니다,,

내과 원장을 만나서 얘기도 해봤는데...한참 전에 얘기 한것도 같다고 하고...구지 얘기를 안해도 되서..안 한거 같다고 하고..원장도 뭐라고 딱히 얘기를 안해주네요..간호사들은 아는 눈치인거 같기도 하구요,,,

혹시 몰라서 같이 있는 소아과 원장도 찾아가서 얘기를 해보니 소아과도 1년후 이전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소아과는 7년정도 운영을 하였구요,, 양도했던 약국장은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너무 답답해서 답이 안나옵니다,,

주위에 동기들고 기존약국 양도,양수를 하고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던데..원장들이 얘기도 해줄수도 있지만..입을 꾹 담고 있는 원장들이 많다는데..저한테는 내과 원장님이 도움이 안되 주실듯 합니다,,모르쇠 일관 하구요,,제 주위 동기들도 이런일을 겪은 사람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이런 일들이 있다는 얘기들은 많이 들었지만...제가 이런일을 당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차라리 신규자리를 찾을걸 하고 후회만 합니다,,신규자리는 그래도 기본 5년은 할수 있으니....저는 정말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나요...??서두가 길었습니다,,죄송하구요,,해결 방법 부탁드립니다,,

1년후 나머지 소아과도 나가면 모든 금액을 날리게 되는데..어떻게 하면 좋은가요,,부탁드립니다,,,

의료기관이 이전할 경우의 조치에 대해서 미리 약정을 해 두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전 계획을 모른 경우 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이전 계획을 알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책임은 약사님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