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6차례에 걸쳐 잘 쓰던 파스를 보름전에 파스가 달라졌다, 잘 떨어진다고 컴플레인해와서 파스제조회사 영업담당자한테 연락을 해서 1차례 교환해준적이 있는 노인입니다. 그때도 다 쓴 파스곽만 가져와서 교환을 했는데, 1주일전 똑같은 파스를 달라고 해서 전에 잘 떨어졌다는 파스와 동일 제조번호를 가지고 있으니 다른 회사 파스를 권유했지만 꼭 그것만을 원해서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느다없이 전화해서는 여지컷 사간 파스 영수증을 요구하면서 잘 떨어진다고 검찰청에 고발한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안하고 영수증을 원하면 얼마든지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노인은 예전부터 건강검진 받은 내역을 가져와서 저보고 봐달라고 하고 고지혈증 진단이 나와서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했더니 본인 처방받은 것을 가지고 며칠후에 저한테 전화해서 쓸데없는 약을 먹게끔 했나고 폭언을 한 전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궁굼한것은

1) 이 노인이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검찰에 고발하면 제가 위법사항이 있나요?

2) 오히려 그 노인이 협박죄 등 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있는지요?

바쁘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약국에서의 의약품 관리상 잘못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품의 하자를 이유로 약사님이 처벌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한 정도로 협박죄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