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병원이 들어오는 조건으로컨설턴트를 끼고 약국을 계약하고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그러나 컨설턴트가 약국 유치를 못해서 약국을 원상복귀 하기로 했는데

"병원 입점이 안되었을시 컨설팅비용과 인테리어비용과 철거에 관한 일체비용을 지불한다"

라고 명기하였는데

컨설턴트가 철거라고 했으니 철거만 하겠다고 나옵니다.

천정등을 뜯고 다시했는데 타일붙인것등을 떼어내고 이전 천정으로 원상복귀는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원상복귀는 너네가 해라 나는 내가 한 인테리어만 철거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 건지요?

철거는 어디까지가 철거고

원상복귀는 어디까지가 원상복귀인지 궁금합니다.

문구상으로는 상대방의 주장과 같이 철거까지만 의무를 부담하는 것이나..

계약의 취지 등에 비추어 보아 원상회복 의무까지 부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