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병원건물에 소아과, 산부인과있으며, 일층에 약국, 커피숍, 유아용품점이 있습니다. 지난 1월 병원측에 권리금 이억오천, 보증금 이억오천, 월세 이백에 약국을 인수하였는데, 계약은 건물주인 산부인과 의사랑 하였습니다. 권리금도 건물주인 의사가 받고요. 특약에 권리금 보장까지 명시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의 자금 악화로 소아과 운영을 못하게 되고, 건물도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제 인수한지 두달도 안됐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 황망하기만 합니다.

정황상, 이전 약사, 컨설팅 , 의사는  이런 상황이 올줄 알고도 약국을 매매한 것 같습니다.

약국 매매시, 내과 새로 유치하겠다. 이비인후과 계약예정이다라고 까지 말하면서 매매를 했는데, 건물이 경매에 넘어갈 지경인데, 약국 매매를 한것은 사기가 아닌가요?

이런경우 제가 할수 있는 조치는 뭐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증금과 권리금에 대해서는 어떻게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병원 운영이 객관적으로 악화되어 조만간 부도가 날 처지에 놓여 있어..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면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