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봉관련하여 이렇게하면 공평할것 같습니다

피트들어가기전에 전적대가 스카이면2호봉,서성한이면1호봉지방국립대면0호봉,기타 4년제대학들은 -1호봉,전문대 -2호봉참고로 6년제약사실력을 정확히 알려면 전적대가 정말중요합니다

학부모님, 2 4 학제 교육의 성과는 본인들이 보여주셔야죠.

2 4학제에서 커리큘럼상으로 변한게 있다면 실습교과목이 들어간것이겠죠.기준을 공정하게 세워야 하신다는 말은 잘 알겠습니다만 실습과정에서 얼마나 배웠으며 그 성과가 얼마인지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잘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그걸 학부모님께서 강권하신다는것이 성인인 자제분의 앞날에 좋지 않아 보입니다.저도 약밥 15년째 먹고 있습니다만 약사 면허증은 벼슬이 아닙니다.본인의 능력은 본인이 보여주고 그에 합당한 능력을 평가받으면 그 뿐입니다.또한, 아무리 학제가 개편되었어도 경력과 경험은 약사 면허증 기취득자가 휠씬 많습니다.이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쎄요

4년제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한 사람으로서... 석사도 회사에 따라서 인정 안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피트생을 석사로 인정해준다..?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가지 않네요.피트생 중에서 기존 4년제 학생이랑 고등학교나 중학교 같은 곳 나온 경우 많았는데 어땠는지 들어보면... 쟤가....? 기도 안차는 경우 많았습니다. 4년제때 없었던 과목들 얼마나 체계적으로 깊게 배웠을지 의심스럽고실습이라 한들 회사나 병원, 공장에서 몇주에서 몇달 겉핥기로 배우는 게 '직업체험' 이외의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기존 4년제에 비하여 어떤 분야의 능력이 더 출중할지 모르겠지만 '대우'는 능력에 맞춰 받아야겠지요

어제 모대학교에서 진행한 새내기 강의에 참석하였는데...

석사를 인정해 주는 것은 (박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지식'을 잘 갖추어서가 아니라 그 과정을 격으면서 습득한 '고차원의 문제풀이 논리'를 인정해 주는 것이지요.지금의 6년제 약사(그리고 약학전문대학원생들)은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풀어나가는 해결 방법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4년제를 졸업한 약사들은 졸업한 이후에 발전이 없었다면 두려워해야되는 것이 당연하고 반대로 이러한 점들이 앞으로의 약사 사회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부모님 보십시오

08학번 인서울 약대 마지막 4년제 졸업생입니다.09학번이라 불리는 이번 첫 PEET 졸업생 출신 분포는 잘 알고있지요.나름 상위권 약대임에도 스카이 25% 서성한 10% 중경외시 20% 지방대 50% 이상 입니다.최근 후배중에는 순천향대 문과도 왔더군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약대 석사 학위 소지자이지만 석사학위 우대를 본사에서 해주는 제약사는 손에 꼽고 있습니다 ^^ .. 그런데 2 4년제 학사를 석사학위로 해달라구요?얼척이 없네요

기준을 공정하게 세워야 할겁니다.

6년제면 4년제 보다 2년을 더 공부했고 4년제때 없었던 과목들을 배웠으니 고려 되어야 할겁니다. 특히 다른 업무부서의 일반 4년제 신입들과 같은급으로 대우한다면 기본적으로 재수삼수 없다고 할때 2년을 더 배웠고, 대부분 나이도 2살 이상이 더 많은데 동급 대우하면 분명히 조직관리상 문제가 발생하게 될겁니다. 현재도 회계나 기획 부서나 연구부서에 일반대학원 졸업자들한테 학부 졸업생들 보다 1~2호봉 더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아이가 말하는데 졸업생의 70% 정도가 병원을 가겠다고 한답니다. 경기가 안좋아 올해 제약사의 약사인력 채용이 적다보니 경쟁율이 높았다는데 그렇다고 회사가 안일하게 대처하면 2호봉 인정해 주겠다고 발표한 병원쪽으로 우수 약사인력들이 빠저나갈 것입니다. 중소 제약사들 중에서는 석사 기준으로 채용을 제시하는 업체들도 많다고는 합니다만...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할 듯 합니다.